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영세기업 디자인 돕고 복지·공공시설 환경 개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7
[앵커멘트] 디자인이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되는 시대, 좋은 제품에 좋은 디자인이 더해진다면 경쟁력은 더 커지겠죠. 경기도가 영세기업의 제품 디자인 개발을 돕고 복지시설과 공공시설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디자인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창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빵이나 쿠키, 케이크를 만드는 제과점입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제품 디자인을 위한 전문 인력을 구할 여력이 없던 차에 경기도 디자인 나눔사업을 알게 됐습니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복잡해 보이던 포장 상자를 제품이 부각될 수 있게 바꾸고 운반이 쉽도록 손잡이도 달았습니다. 먼 거리 배송에도 거뜬하게 포장 재질을 바꾼 덕에 온라인 마켓에 입점해 매출이 2배 넘게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숙미 / 제과점 품질관리팀장 “이런 사업을 통해서 이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단비 같은 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기도 디자인 나눔사업을 통해 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한 복지시설도 있습니다. 오래된 주택으로 된 이 지역아동센터는 늘 수납공간이 부족했는데 튼튼한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 효율을 높여 많은 물건들을 찾아 쓰기 쉽게 됐습니다. 또 지역아동센터를 홍보할 수 있도록 멋진 간판도 만들어 달았습니다. [인터뷰] 이진희 / 지역아동센터장 “환경 개선을 통해서 아이들한테 수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생기고 센터 운영에 있어서 기관을 홍보하는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습니다.” 경기도는 디자인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내 영세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매출을 높이고,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공시설까지 범위를 넓혔습니다. [인터뷰] 류규현 / 경기도 공공디자인팀장 “공공디자인 사업을 적용해서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게 저희 가장 큰 목표고요. 기존에 했던 지원사업 보다는 공공성을 강화하는 게 저희 목적입니다.” 2013년 시작된 경기도 디자인 나눔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18개 업체가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고 139개 복지시설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얻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1.고양시 소재 제과점 2.이숙미 / 제과점 품질관리팀장 3.오산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4.이진희 / 지역아동센터장 5.경기도, 공공디자인 활용한 ‘디자인 나눔사업’ 진행 6.영세기업 디자인 개발, 복지·공공시설 환경 개선 지원 7.류규현 / 경기도 공공디자인팀장 8.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김정환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에어프로덕츠, 용인에 산업용 가스시설..‘대규모 투자’
이전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4월 27일 기자회견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