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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로 하는 재테크 ‘파테크’ 열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06
여러 식재료 중 가장 자주 쓰이는 식재료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꿈기자는 양파, 파, 달걀 등이 떠오르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는 대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달걀말이, 라면, 파김치 등 파가 들어가는 요리는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요즘 대파 값이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정에서 대파를 키우는데, 이를 파테크라고 합니다. 파테크는 파+재테크를 뜻합니다. ​꿈기자가 자주 방문하는 진로마트에서 근무하는 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파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묻자, 점장은 "십 년 동안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가격이다. 10년 전에도 이런 가격으로 팔아본 적이 없다"면서 "지난해 태풍의 영향을 받아 생산할 수 있는 대파가 없어서 햇대파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대파처럼 가격이 오른 식재료에는 양파, 계란 등이 있는데, 이러한 식품들은 냉장 보관 제품으로 생산량이 줄어들어 보관 식품의 양도 갈수록 줄고 있다는 게 점장의 설명입니다. 대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쪽파를 추천했는데, 쪽파는 재배기간이 짧이 금방 나오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꿈기자가 최근 시작한 게 바로 파테크입니다. 파는 아주 쉽게 키울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화분이나 재활용 플라스틱 컵, 대파 반으로 자른 것, 흙입니다. 파를 꽃을 심듯이 조심 조심 파뿌리가 다치지 않게 화분에 넣고 흙을 뿌려 줍니다. 파는 처음에는 하루에 대략 0.4cm가 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성장합니다. 대파가 자라는 과정
사진 왼쪽부터 대파가 자라는 1일차, 2일차, 5일차, 2주 후 모습  ⓒ 황서현 기자




대파를 가위로 자르고 있다.  ⓒ 황서현 기자




대파 등 재료로 넣어 완성한 낚지볶음밥  ⓒ 황서현 기자


마지막으로 다 자란 파를 잘라서 낚지 볶음밥과 새우 볶음밥에 넣어서 요리도 해보았습니다. 요리를 하기 전 파를 썰 때 기분이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파를 심고 키우다 보면 이번 햇대파가 나오기 전까지 잘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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