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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30
[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 경기도블로그


[이운정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기념하는 ‘경기평화콘서트’를 약 2시간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 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걸어온 길, 가야할 길」이라는 부제로 ‘한반도 평화’와 ‘4.27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시대 일상에 지친 도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랜선으로 만나 본 2021 경기평화콘서트 <걸어온 길, 가야할 길> 생생한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 경기도블로그


‘경기평화콘서트’ 개최 첫해인 2019년에 6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취소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2021 경기평화콘서트’ 개최를 위해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출연자들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온택트’ 공연을 기획해 사전에 랜선 관객인 평화지킴이 300명을 모집했습니다. 코로나시대 랜선으로 만나 본 ‘2021 경기평화콘서트’ 의 생생하고도 훈훈한 현장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무대는 국악밴드 이날치의 ‘범 내려 온다’로 시작했는데요. ‘범 내려 온다’는 국내외에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로 랜선 관객들은 후렴구 ‘범 내려 온다’를 따라 부르며 흥겨워했습니다. 랜선 관객들은 온라인이지만 실제 공연장에 방문한 것처럼 적극 참여하며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다음으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양희경이 감성 가득한 음색으로 ‘상록수’와 ‘늘 그대’를 열창했습니다. 양희경은 열창 후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50주년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모두의 건강이 중요한 시기라 괜찮다고 전하며 아버지의 고향이 북한인데 통일이 된다면 꼭 가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 경기도블로그


이날 콘서트에서는 음악뿐만 아니라 나에게 있어 평화란 무엇인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평화란 `자연 속에서 어울리는 것, 전쟁, 미사일, 방사능 등 오염에 위협받지 않는 세상`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평화는 만남이다.’라는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는데요. ‘만남’은 반으로 갈라진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 경기도블로그


2021 경기평화콘서트는 대중음악 뿐 아니라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어 다채로웠는데요. 탈북자 피아니스트 김철웅과 남한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협연으로 연주한 소나타1악장은 화합의 선율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연주가 끝난 뒤, 김철웅 피아니스트는 북한과 남한의 피아니스트가 협연으로 소나타를 연주했다는 점이 뜻 깊고 앞으로도 2악장 3악장을 같이 계속 연주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 경기도블로그


성악가 박소은은 맑고 고운 목소리로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김재희는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불러주며 영화 같은 시간을 랜선 관객에게 선물해주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 경기도블로그


이번 콘서트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 미얀마 출신 소녀가수 완이화는 ‘하나의 집을 원해요’라는 미얀마 노래와 ‘천개의 바람’이라는 노래를 두 나라의 언어로 불렀는데요. 노랫말 중에 편히 쉴 수 있는 나의 집을 원한다는 부분이 참 뭉클했습니다. ​ 완이화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미얀마의 국민에게도 따뜻한 봄과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는데요. 랜선 관객들은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 함께 응원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 경기도블로그


백두산에서 ‘아리랑’을 부른 실력파 가수 알리는 평화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 ‘낮과 밤’과 코로나19를 지워버리고 싶은 마음으로 선곡한 ‘지우개’를 열창했습니다. 알리는 코로나시대에 이렇게 줌으로 만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고 현장참여 못지않게 열기도 가득해 좋다면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흥을 북돋았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 경기도블로그


인기 아이돌그룹인 다크비와 브레이브걸스의 무대도 화려했는데요. 아이돌답게 파워풀하고 발랄한 무대를 선보이며 랜선 관객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브레이브걸스는 4년 만에 음원차트를 역주행한 희망의 아이콘으로 요즘 아주 핫한 노래 ‘롤린’을 불러 모두를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브레이브걸스는 평화란 모두가 행복한 것이며 평화통일이 된다면, 북한의 공연장에서도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며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모두 하나되어 평화를 노래하다! 2021 경기평화콘서트 관람기  ⓒ 경기도블로그


랜선으로 진행된 ‘2021 경기평화콘서트’ 걸어 온 길 가야할 길 온라인 콘서트는 관객과 출연자들이 줌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4.27 판문점 선언과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21일 Zoom과 경기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꺅!tv(GGAC 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하지 못했어도 걱정마세요! 꺅!tv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21 경기도민기자단 이운정 기자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이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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