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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4월 29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9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4월 2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82명 증가한 총 34,045명으로, 도내 2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76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29명으로 15.9%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6.4인 48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10.4%인 19명입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월 28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29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58.5%로 953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97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47.5%입니다. ◦도가 운영하는 총 8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4월 28일 18시 기준 1,057명이 입소해 65.9%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547명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4월 28일 하루 동안 도내 지역예방접종 센터 29개소, 조기 개소 위탁의료기관 498개소 등에서 총 123,110건의 접종이 이루어졌습니다. ◦누적 실적으로는 4월 28일 18시 기준, 1분기 대상자 총 183,917명 중 170,621명이 동의하였으며 165,405명을 접종했습니다. 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대상자 기준 96.9%입니다. 2분기 예방접종의 경우는 총 대상자 1,103,400명 중 865,051명이 동의하였으며 438,948명을 접종했습니다. 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현재 50.7%입니다. □ 도내 주요 확진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원시 소재 요양원 관련 사례입니다. ◦지난 23일 요양원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주기적 선제 검사일인 22일에 검사를 실행하고 다음날 결과를 통보 받았으며 증상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후 원내 직원 및 접촉자 등 95명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9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 1명뿐입니다. 직원과 입소자 규모가 약 140여명 정도 되는 요양원이었지만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 않은 모범사례입니다. ◦확진판정을 받을 당시 요양원 직원은 무증상 상태였습니다. 4월 19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주기적 선제검사를 받았으며 19일 검사 때는 음성이었지만 22일 검사 때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해당 요양원 근무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지정된 감염관리책임자가 직원과 입소자에 대해 1일 3회씩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출입자명부 작성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3월 24일, 4월 6일 2일 동안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00% 백신 효과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비슷한 현상이 다른 요양병원, 요양원 등과 같은 시설에서도 발견되는 것을 볼 때 주요한 요인으로 판단합니다. 취약 시설 중심으로 선행된 예방 접종 사업은 이미 도의 코로나19 방역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 부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 사례입니다. ◦지난 19일 증상이 있었던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이 진단검사 후 21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22일 주간보호센터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했고 집단감염발생을 확인했습니다. 접촉자 역학조사를 통해 인근 상점과 초등학교와의 연관성도 파악해 검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29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주간보호센터 관련 63명, 상점 관련 2명, 초등학교 관련 8명 등 총 73명입니다.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전수검사 후 전원 자가격리조치하고 해당시설에 대해 출입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4월 19일부터 4월 21일 사이에 해당 건물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검사 독려 문자를 발송했으며 진단검사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주간보호센터가 위치한 건물 5층 근무자들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습니다. ◦해당 주간보호센터의 종사자와 이용자들은 지난 4월 19일 종사자와 이용자들에 대해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일 뒤에 첫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73명의 감염자 중에는 예방접종 시행일보다 증상 발현이 앞선 사례도 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백신 접종 전 이미 감염 전파가 시작되지 않았을까 추정합니다. 또한, 1회차 백신을 접종받더라도 항체가 형성되어 충분한 방어력을 획득할 때까지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첫 회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됩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기관 내 유증상자 발생을 살펴야 합니다. ◦두 사례를 비교하며 말씀드리고자 하는 점은 코로나19 감염취약군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데 있습니다. 이번 부천 소재 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을 대응하면서 중환자 병상을 포함한 의료기관 병상 소진이 빨라집니다. 80대 이상 감염자의 치명률은 잘 알려져 있듯 국내에서도 약 20%쯤 됩니다. 전담병원의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지만, 나쁜 소식을 듣게 될 가정도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입니다. ◦주기적 선제 검사, 백신 접종, 유증상자 조기발견 캠페인 이렇게 세 가지 무기를 사용하여 도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 12월 우리 사회에 많은 고통을 안겼던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집단감염은 잘 조절되고 있지만, 그 외에도 고령자나 장애인, 건강이 취약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은 다양한 형태로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 사업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 변이바이러스 국내 확산은 다른 세계, 다른 지역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한국과 경기도의 당면 현안입니다. ◦4월 28일 기준 도내 변이바이러스 관련 감염현황은 국내감염 92건, 해외유입 45건 등 총 137건입니다. 전국 535건 대비 25.6%가 경기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집단감염 클러스터 중 변이주가 확인된 클러스터는 총 9개이고, 사례숫자는 51명입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변이주는 국가 통계와 마찬가지로 GH 영국변이주입니다. 모두 125건으로 전체의 91.2%입니다. ◦영국 변이주는 감염 전파력을 다소 높이지만, 병독성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국내에서 접종중인 두 종류의 백신 효능 감소 영향은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건의료적으로 더 중요한 변이주는 GH 남아공변이주와 GR 브라질변이주입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남아공변이주 9건, 브라질변이주 3건이 보고되었습니다.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은 작년 12월에 첫 사례가 보고되었고 3월 중순부터 증가세가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모든 변이주를 합쳐 월별 추세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12월 9건, 올해 1월에 13건, 2월에 19건, 3월에 43건, 4월은 28일 동안 53건입니다. 모든 감염자의 검체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변이주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 표본을 수집하는 절차와 방법도 시기마다 달라졌기 때문에 정확한 비율 통계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점차 확산하는 경향성을 읽을 수 있습니다. ◦브라질 변이주의 경우 1월에만 해외 유입 관련 3건 발생하고 다행히 이후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남아공변이주의 경우 2월에 도내 첫 사례가 보고된 이후 지금까지 9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남아공변이주 감염 건 중에는 해외 유입과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 추정 사례도 있습니다. 확산 위험이 실재하고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변이주 확산은 전국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경기도 같은 수도권 지역은 더욱 위험합니다. 경기도는 인구가 많고 이동량도 많습니다.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국경을 넘나드는 사람 간 이동에 빠르게 영향 받는 지역입니다. 더욱 경계심을 갖고 대비해야 합니다. ◦변이주 바이러스는 지역사회 내로 조용히 침투할 것입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입국자 관리를 더 적극적으로 하고 변이주 보유 감염자와 접촉자를 보다 철저히 격리하는 등 노력을 다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존재하는 모든 틈새를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변이주 바이러스 확산만을 특별히 통제하는 방역 수칙 같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 방역 수칙이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함께 막아줄 것입니다. 따라서 인내심을 잃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십시오. 정부와 지자체를 신뢰하고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동참해 주십시오. 그리고 경기도의 방역 슬로건 ‘의심될 땐 주저없이 진단검사’를 기억하고 실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자막] 1.경기도 확진자 수 3만4,045명…전일대비 182명↑ 2.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 총 1,629개…병상가동률은 58.5% 3.2분기 예방접종동의자 86만5,051명 대비 접종률 50.7% 4.변이바이러스 감염현황 137건…3월 이후 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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