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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1
[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 경기도블로그


[정예린 기자] 어김없이 찾아온 따뜻한 봄날. 5월은 마음도 훈훈해지는 `가정의 달` 이기도 하죠. 저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드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한국도자재단(www.kocef.org)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한 선물인데요. 가족 모임이 어려운 요즘인지라 그리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 세상 하나뿐인 도자기 편지랍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에게 전하는 DIY 도자 편지 ​

[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 경기도블로그


드디어 도착한 세라믹 러브레처 체험키트!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

[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 경기도블로그


상자 안에는 붓을 비롯한 다양한 색상의 안료 등 체험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있었습니다. 편지를 쓸 수 있는 도자기는 초벌구이가 된 상태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

[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 경기도블로그


초벌구이 단계는 도자기가 완전히 구워지기 전 단계로 그릇이 쉽게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옮길 필요가 있습니다. 편지를 쓸 수 있는 세라믹 접시는 원형 혹은 팔각형 중에 랜덤으로 배송되는데요. 다행히 저는 제가 원했던 팔각형 모양의 도자기를 받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한국도자재단에서 제공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각 재료의 사용 방법을 익혔습니다. 편지라고 해서 단순히 글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 저는 부모님이 지방에 거주하고 계셔서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하남의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세라믹 레터에 그 풍경을 직접 그려 볼 예정입니다. 세라믹 러브레터를 직접 꾸며보자 ​

[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 경기도블로그


평소 산책길에 찍어둔 하남 미사 호수공원의 야경입니다. 이 사진을 참고하여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

[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 경기도블로그


먼저 연필로 밑바탕을 그려주었습니다. 잘못 그려서 삐죽 튀어나왔을 때는 가볍게 지우개로 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스케치를 할 수 있습니다. 겁내지 말고 밑그림을 그려주세요! ​

[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 경기도블로그


스케치가 끝나면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어줄 컬러 안료를 칠할 차례입니다. 색상 안료는 돌가루로 만들어져 단단하게 굳어진 상태입니다. 붓을 물에 적힌 후 안료를 풀어주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액체 상태인 검은색 안료는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검은색은 주로 채색이 모두 끝난 후에 테두리를 그리는데 사용하였습니다. ​

[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 경기도블로그


뿐만 아니라 검정 안료는 글자를 쓸 때도 사용했습니다. 마음에 담아둔 메시지를 적어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으니 참 좋죠? 제가 도자기에 적은 문구는 " 멀리있지만 마음은 늘 함께"입니다. 지금은 비록 코로나로 자주 찾아뵙지못해서 아쉽지만 제 마음이 세라믹 레터를 통해 부모님께 잘 전해지길 바랍니다. 완성된 편지는 재벌 소성 과정*을 위해 다시 꼼꼼하게 포장하여 한국도자재단에 보냈습니다. 1차 밑그림이 완성된 후에는 기다림의 시작이 필요합니다. 재벌 소성(2차 소성)이란? : 초벌구이가 된 기물에 유약을 시유하여 1200~1300도에서 유약을 융착시키는 과정으로 가장 마지막 단계인만큼 유약작업부터 재임(도자기를 쌓는 것)까지 매우 섬세하게 해야하는 중요한 과정 ​ 이 편지가 소성 과정을 거쳐 단단한 도자기로 변신할 거예요. 과연 소성 과정 완료 후 색상이 어떻게 변할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어버이날 4일 전! 기다리고 기다리던 완성작이 도착했어요! 완성작을 받아보니 그림 부분의 색이 화사해지고 그림의 농도 차이도 또렷해졌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답니다. 완성된 세라믹 레터는 함께 배송된 거치대에 올려 진열해둘 수 있습니다. ​

[경기도민기자단] 가족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 경기도블로그


한번 보면 넣어두게 되는 종이 편지와 달리 보이는 곳에 진열해두고 계속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세라믹 레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더 실용적인 선물이었습니다. 저도 평소 부모님께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세라믹 레터에 담아 더욱 특별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세라믹 러브레터 도자 편지 이벤트는 매년 5월 진행된다고 합니다. 올해 놓치셨다면 내년을 기다려주세요, ​

2021 경기도민기자단 정예린 기자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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