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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인재에 양질의 일자리 제공, 경기도가 지원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0
경기도는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고졸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고졸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정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생을 위한 각 기관 간 취업지원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해 효율적인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고교취업활성화사업 추진과 기업 채용 알선 지원 등의 고용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고졸 채용 확대 유도를 위한 우선채용 기회 제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형 도제 교육 및 현장실습 등 지역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 고용노동정책 홍보·지원과 기업-고교 채용·취업지원, 청년 일경험 기회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고졸 취업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인력양성 협력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도청


이 외에도 세 기관은 ▲고졸 취업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인력양성 협력 ▲우수 기업의 고졸 채용 정보 제공 ▲공동 홍보 브랜드 발굴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가 청년 문제와 관련해서 언제나 가진 고민이 왜 실력에 따라 평가받지 않고 차별하느냐였다”며 “생산성이나 역량이 정말로 중요한데 형식적인 학력 등을 가지고 임금차별을 하니까 사람들이 안 가도 될 대학을 다 가느라 국가역량도 손실이 있고 재정적인 부담도 커지고 어찌 보면 개인으로서 인생을 낭비한다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학력에 따른 임금 격차가 워낙 큰 것이 대학 서열화 문제나 입시 문제 아니면 초중고의 왜곡된 교육 환경의 주 원인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며 “4년 동안 기술을 쌓고 노력한 결과가 4년 동안 대학 다닌 사람의 보상과 별반 다를 거 없거나 나을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우회로를 택하지 않을 것이다. 협약을 통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그런 세상을 만들어봤으면 하고 경기도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직업계고 졸업생인 이한샘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한 학생들은 군대를 갔다 온 이후 복직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런 시간을 날릴 바에 대학 가서 스펙을 쌓겠다는 학생이 많아 군대 이후 복직을 제도화했으면 좋겠다”며 “청년들이 적은 소득이어도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자기개발을 하고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나라에서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도는 도내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교, 종합고교 등) 학생들에게 자격증 응시료 지원, 직무교육, 취업역량강화교육, 취업멘토링, 취업연계 등을 하는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42개교 1,559명 대상에서 올해는 50개교 재학생 2천 명으로 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 참여자 75명 중 15명(20%)을 고졸로 우선 채용하기로 목표를 설정했으며, 우수기업 인증 평가항목에 직업계고 및 일반고(취업반) 출신 채용 시 별도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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