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플랫폼 노동문제 ‘사회적 대화’로 해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03
[앵커멘트] 앱이나 SNS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노동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지방정부와 노동조합, 민간기업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플랫폼 노동 문제를 해결하겠단 뜻입니다. 최창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배달산업 확산 등으로 플랫폼 노동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플랫폼 노동자들은 대우가 낮고 사고 위험이 큰 탓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가 플랫폼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와 노동조합,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협의체를 만들었습니다. 기존 법과 제도로 해결할 수 없는 갈등과 분쟁을 사회적 대화를 통해 실마리를 찾겠다는 겁니다. 지방정부가 나서 플랫폼 배달산업 관련 ‘지역형 노사정 사회적 대화 모델’을 만든 건 처음입니다. [녹취] 박정훈 /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기존 노동관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노동관계를 만드는 단초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요.” [녹취] 문지영 / ㈜스파이더크래프트 공동대표 “규제라든지 사업주로서의 처벌보다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이들이 라이더들을 고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진정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토부의 배달 서비스 표준계약서 확산과 노동자 법률 상담 지원 창구 마련, 배달산업 현황 진단에 협력합니다. 또 사고 예방 협력방안 마련과 산재보험 가입 확대, 보험제도 도입, 안전교육,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조성 등에도 힘을 모읍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대화 시도라고 하는 게 어쭙잖아 보일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우리가 이 단초를 만들어서 이 길을 개척해 놓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경기도는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업종별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 플랫폼 노동 사회적 대화 협약 체결/경기도청(4월29일) 2.기존 법·제도로 어려운 문제 풀기 위해 ‘사회적 대화’ 3.박정훈 /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4.문지영 / ㈜스파이더크래프트 공동대표 5.노사정 역할분담으로 실질적 노동환경 개선 6.이재명 / 경기도지사 7.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김정환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포항공대 등 4개 대학과 자율주행 공동 연구
이전글 부동산 투기 ‘이제 그만’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