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제9기 꿈나무가자단 온라인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꿈기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에 선발돼 발대식에 참여하였다. 꿈나무기자단들의 활동이 시작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온라인 발대식 영상은 1부, 2부로 나눠졌고, 기자단 활동에 도움이 되는 안내와 토크쇼로 이루어졌다. 발대식 이후 위촉장과 함께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자단 물품들이 도착했다. 택배로 도착한 물품들에는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단 조끼, 취재 수첩, 기자증 등이 들어 있었다. 이 밖에 기자단 단체복 외에도 다양한 내용들을 메모할 수 있는 수첩, 꿈나무기자단 활동 가이드가 있었다. 내 사진과 이름이 적힌 기자증은 내가 기자단이 된 것을 실감할 수 있게 해주었다.



1부에는 꿈나무기자단 활동 안내 및 기사 작성 교육 영상이 있었고, 2부의 현직 기자와 함께하는 토크쇼에서는 현직 기자가 이야기하는 ‘기자의 24시간과 현직 기자에게 배우는 좋은 기사 쓰기 꿀팁’을 토크식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먼저 꿈기자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선서를 통해 보람 있는 기자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난해 꿈기자 활동을 통해 발행된 꿈기자의 기사 소개를 보고 순간 놀랍고 반가웠다. 사슴벌레 사진과 함께 코로나19로 집콕생활을 소개한 꿈기자의 기사가 취재 및 기사 작성하는 방법에 소개된 것이다.



2부는 현직 기자에게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을 직접 물어보고 답해주는 코너였다. 그동한 꿈기자 활동을 하며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코너에서 나의 질문이 채택되어 송채경화 한겨레 기자가 자세하게 답변을 해주었다. 이밖에 취재기사 작성에 대한 요령에 대해 오랜 경험을 담아 알려주셨다.



앞으로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경기도의 다양한 소식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여행을 좋아하는 꿈기자는 경기도 곳곳을 다니며 변화하는 경기도를 기사에 담도록 노력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적이고 대부분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어 아쉽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다양한 행사들에 직접 참여해 보며 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