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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전 세계의 약속 ‘어스아워(Earth Hour)’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06
전 세계의 약속 어스아워(Earth Hour)  ⓒ 최지원 기자


여러분은 혹시 지구를 지키는 전 세계의 약속 어스아워(Earth Hour)를 아시나요? 어스아워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처음으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이 켐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캠페인인데요. 날이 갈수록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 세계 188개국에서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에서는 랜드마크의 불을 끄며 어스아워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형광등과 아파트 불빛   ⓒ 최지원 기자


우리나라도 2012년 처음으로 어스아워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어스아워에 참여하면서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63빌딩, 서울 남산타워 등 63만 개의 건물을 일제히 소등하여 23억 원의 에너지를 절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가 불을 일제히 끄는 어스아워 하루 전! 꿈기자는 담임선생님이 어스아워에 대해 알려주면서 환경을 위해 단 10분만이라도 참여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꿈기자도 지구를 살리는 일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말 저녁이 가족들과 함께 어스아워(Earth Hour) 참여해 보았다.  ⓒ 최지원 기자


올해 어스아워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3월 27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이었는데, 주말 저녁이라 가족이 모두 참여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꿈기자는 리모컨으로 텔레비전을 끄고 집안 모든 전등의 스위치를 눌러 소등하고 향초에 불을 켰습니다.

어스아워(Earth Hour) 동안 사용한 촛불   ⓒ 최지원 기자


처음에는 너무나 깜깜하고 잘 보이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향초의 냄새가 향긋했고 촛불 옆에 둘러 앉아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한 시간이 빨리 지나갔습니다. 한 시간 동안 불을 끄고 어스아워에 참여해 보니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는데 가족끼리 평일에는 바빠서 하지 못했던 대화도 나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또, 꿈기자 가족의 작은 실천이 지구에게 잠시나마 쉴 시간을 주었다고 생각하니 보람되고 뿌듯했습니다.

잊지말자! 토요일 저녁 8시 30분!   ⓒ 최지원 기자


지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나 하나가 지구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라고 생각하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씩 모두 모여 지구에게 도움을 준다면 지구의 온도 상승을 줄이는 큰 변화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꿈기자도 앞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잊지 않고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볼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 지구의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어스아워에 참여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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