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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북부지역에 균형발전 위한 ‘유아 책꾸러미’ 사업 시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4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만 3~5세 유아가 있는 가정에 독서지도사가 직접 찾아가는 유아 책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동북부 7개 시군의 유아를 대상으로 독서복지 격차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만 3~5세 유아 3,500명을 대상으로 월 1회(연 52권) 전문가 추천 유아 책꾸러미를 정기배송하고 있다. 특히 신청자의 독서 취향을 파악한 후 관심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독서지도를 해주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독서 장려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내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 동북부 7개 시군(양주,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을 대상으로 유아 책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도청


■ 독서관리사 등 전문 인력 코칭으로 아이들 책 읽는 습관 도움 경기도의 올해 신규 사업인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은 2021년 3월 15일부터 경기 동북부 7개 지역(양주,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의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는 도내 지역 간 독서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내 독서관리사 등 전문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책꾸러미 가방은 전문가 추천 도서(그림책 포함), 독서지도매뉴얼, 추천도서목록, 육아/부모·자녀교육 학습목록(GSEEK) 등 육아 시 필요한 독서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가정을 방문하는 독서지도사가 매월 해당 유아에게 맞는 책을 선정하고 빌려주는 한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30분 정도 독서 지도를 하게된다. 수행기관(성원아이북랜드)에는 현재 26명의 독서지도사가 활동중이며, 추가로 14명을 충원할 예정으로 약 40여명의 독서지도사가 활동하게 된다. 독서지도사는 사서, 보육교사, 독서지도사, 독서교육지도사, 그림책독서미술지도사 등 독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로 지역 내 거주인력을 우선 선발한다. 이들은 독서지도 방법, 양육자 면담, 아이와 함께 책 읽어주기 등 독서 교육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는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이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줄 뿐 아니라 도서구입비용이나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하는지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도 덜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의 유아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책과 함께 읽고, 말하고, 듣고, 쓰기로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경기도 도서관정책과(031-8008-4636)로 문의하면 된다.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은 가정을 방문한 독서지도사가 매월 유아 연령에 맞는 책을 선정하고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30분 정도 독서 지도를 지원한다.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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