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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 온 광교호수공원이 참 좋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16
광교호수공원의 봄풍경을 담고 있는 꿈기자의 모습   ⓒ 최지원 기자


벚꽃나무들이 솜사탕처럼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은 꿈기자가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나들이를 자주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봄이 찾아 온 우리 동네 광교호수공원의 풍경은 어떨까 궁금해서 주말에 방문했다.

경관대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 어반레비와 프라이부르크전망대!  ⓒ 최지원 기자


광교호수공원은 2013년 11월에 개장한 공원으로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두 개의 호수가 있어 국내에서 가장 큰 호수공원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어반레비 수변데크와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물 홍보관 등이 조성돼 다른 지역 관람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이다. 또한 호수와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2014년 경관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봄날을 즐기러 광교호수공원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모습   ⓒ 최지원 기자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광교호수공원에는 봄날을 즐기러 나온 가족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특히 연분홍 벚꽃나무들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맑고 푸른 하늘이 꿈기자를 반겨 주는 것 같아 설렘도 가득했다. 산책을 나온 사람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썼지만 호수공원의 파릇파릇한 새싹들처럼 생기가 있어 보였고 활기차 보였다.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봄꽃들이 아름답다.   ⓒ 최지원 기자


광교호수공원에는 봄을 대표하는 민들레와 제비꽃, 벚꽃, 싸리꽃 등이 피어 있다. 산책로 둘레에 핀 싸리꽃은 하얀 눈꽃송이가 쌓여 있는 것처럼 예뻐서 저절로 기분도 좋아졌다. 아름답고 다양한 봄꽃들을 만나 볼 수 있어 꽃 사진을 자꾸 찍게 만드는 곳이다.

많은 새들이 찾아오는 광교호수공원은 생태교육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  ⓒ 최지원 기자


습지공원이기도 한 광교호수공원은 두루미, 민물가마우지, 왜가리, 해오라기, 물총새, 원앙, 물닭 등의 새가 발견되는 곳이기도 해서 생태교육학습장으로도 좋은 곳이다. 저 멀리 두루미가 날아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너무 멀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하지만 물 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오리들을 보니 귀여워서 호수공원에 봄나들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수변데크는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 최지원 기자


​또, 광교호수공원은 호수주변에 수변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봄을 즐기며 걷기 좋다. 특히 구름이 호수 물속에 둥실둥실 떠있는 모습과 높은 아파트 건물이 물속에 비치는 모습이 참 멋진 곳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공원이다.

수원관광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주는 수원여행스테이션!  ⓒ 최지원 기자


광교호수공원 안에는 역처럼 생긴 수원여행스테이션이 있다. 수원여행스테이션은 광교호수공원을 방문한 시민과 여행자들에게 휴식과 수원관광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주는 곳이다. 관광안내가이드 팸플릿이 비치되어 있고 스크린 관광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한데 이용 시 손 소독은 필수로 해야 한다.

광교호수공원의 봄 풍경은 어디서 봐도 아름답다.  ⓒ 최지원 기자


수원여행스테이션에 꿈기자도 잠시 들러 창밖의 광교호수공원 봄 풍경을 감상하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탁 트인 호수와 하늘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어 포토명당이다. 맑은 날 방문해서 꿈기자처럼 사진을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짝이는 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좋다.  ⓒ 최지원 기자


광교호수공원은 넓어서 한 바퀴 돌다보면 쉬었다 가고 싶어지는데 공원 곳곳에 벤치가 많아 편리하다. 벤치에 앉아 봄 햇살을 맞으면 포근한 느낌이 들고 기분도 좋아진다. 광교호수공원은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라 동네에서 봄나들이하기에 손색없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이다 보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올바르게 이용해야 한다.

봄날 추억 만들기 좋은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  ⓒ 최지원 기자


​많은 사람들이 봄꽃 구경도 하고 봄날을 즐기려고 방문하는 광교호수공원! 벚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꼭 꽃비가 오는 것처럼 아름답다. 꿈기자도 4학년 때 반 친구들과 함께 봄날의 광교호수공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 추억이 있다. 꿈기자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봄이 찾아 온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에서 다시 한 번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가득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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