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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기자] 수도권에서 서해안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바다 하면 보통 궁평항을 가장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궁평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이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만난 서해이자 바다와 갯벌이 만나는 곳!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조개도 캐고, 굴도 따고, 낚시도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 다양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



도심에서 멀지 않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은 아이들과 함께 생태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



백미리마을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어촌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어촌체험 휴양마을입니다. 서해안에 있는 바다이기 때문에 밀물과 썰물이 오고 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



그렇기 때문에 체험은 물이 빠져나간 썰물 타임에 가능하답니다.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썰물과 밀물 현상을 서해안에서 직접 볼 수 있으니 아이들에는 또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



조개 캐기부터 시작해서, 고동, 망둑어 낚시, 굴 따기, 카약 타기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해당 체험의 경우 현장 매표가 가능하고요. 낙지잡이, 사두질 체험, 바다 배낚시 등은 사전 예약을 해야합니다. 백미리마을 안내지도입니다. 식당, 쉼터, 주차장, 세족장, 매점, 식당, 수산물 판매장과 같은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어요. 별도로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으니 체험에 앞서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도 하나의 꿀팁이 되겠습니다. ​



체험료는 현장에서 지급하면 됩니다. 이때 장비 대여료, 갯벌마차 탑승료는 별도인데요. 고동/게잡이 같은 경우에는 갯벌 마차 탑승이 불가능하기도 하니 이용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백미리 감투섬 매점에서는 장화 대여, 호미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장화를 신지 않고 입은 상해에 대해서는 마을에서 책임지지 않고, 관리자의 안전 수칙 준수 지시에 따라야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



장화를 신고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진흙 속으로 발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운동화를 신고 들어갔다면 신발을 버리게 되는 일이 발생하겠죠? ​



백미리 어촌마을에서 터를 잡고 사시는 분들의 작업 현장도 잠깐 보게 되었는데요. 이곳 백미리에서는 미역, 바지락, 굴 등의 생물들을 주로 채취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에서 자연과 바다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궁평항 그리고 백미리 어촌체험마을까지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위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백미길 210-35 운영 시간: 평일 09:00 - 18:00 문의 전화: ☎031-357-3379 ​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이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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