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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도자공원서 전시회 관람도 하고, 체험도 하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27
  ⓒ 이서영 기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곤지암도자공원은 지난해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깔끔하게 정비된 공원은 볼거리와 놀 거리가 더 많아진 모습이다. 공원 안에는 경기도자박물관, 도자교육 체험실, 공연장, 스페인조각공원, 공방거리, 웃음소리 모험 놀이터 등이 있다.

  ⓒ 이서영 기자


많은 시민들이 `웃음소리 모험놀이터`에 모여 봄햇살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놀이터에는 아이들을 위해 미끄럼틀, 암벽등반 놀이터,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모험놀이대가 설치되어 있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그물침대도 마련돼 있다. 꿈기자는 일반 미끄럼틀 보다 휠씬 더 긴 도자공원의 미끄럼틀이 무척 재미있었다.

웃음소리 모험놀이터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 이서영 기자


모래 놀이터에서도 아이들이 모래 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돗자리를 펴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온 모습이 여유롭고 행복해 보였다. 놀이터 주변에 화사하게 핀 철쭉이 봄의 기운을 북돋워 주었다.

모래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즐기고 있다.  ⓒ 이서영 기자


깨끗하게 정비된 공원길은 산책하기 좋았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각품을 보는 것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였다.

깨끗하게 정비된 공원길  ⓒ 이서영 기자




경기도자박물관 외관  ⓒ 이서영 기자


경기도자박물관 입구로 연결되는 길은 완만하게 정비되어 유모차나 휠체어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다향다색茶香多色 차문화 속 청자 이야기>가 열리고 있다. 6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한국 청자문화의 밑거름이 된 차에 주목하여 차문화와 함께 다양하게 전개된 고려시대 생활도자를 선보인다.

기획전시 <다향다색茶香多色 차문화 속 청자 이야기>가 6월 27일까지 열린다.  ⓒ 이서영 기자


전시회를 관람한 이성준(48) 씨는 “평소에 차를 즐겨 마시고 있어서 이번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차와 도자기를 함께 접하니 두 분야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네요. 무척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특별교육프로그램 참여 방법이다. 도예관에서 교육키트를 수령한 후 키트 구성품인 활동워크북, 단차, 완, 청자토를 확인한다. 영상을 보면서 단차 마시기와 청자토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 이서영 기자


꿈기자는 기획전시에 맞춘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교육키트를 받고 체험을 했다. 교육키트에는 박물관 입장권, 활동워크북, 단차시음키트(단차 1회 사용량, 청자해무리굽완 1개), 청자토가 들어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뒤 참가비(3000원)를 입금하면 된다. 키트를 수령하고 나면 워크북을 들고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안내 받은 특별 강연 영상을 집에서 시청한 뒤 단차 시음을 하고, 청자토로 도자기를 빚으면 된다. 활동 과정을 SNS 두 곳에 올려 체험 후기를 작성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마스코트 `토야`  ⓒ 이서영 기자


세계도자비엔날레 마스코트 토야도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코로나19 시기임을 기억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곤지암도자공원에 방문해 보자.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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