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은 신문활용활동(NIE)과 좋은 기사 쓰기 온라인 화상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경기도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 여름호 편집회의도 진행했다. 기사 쓰기를 어려워하는 꿈나무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에 꿈기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체험 교육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보려고 한다. 먼저 신문활용활동은 어린이신문 봄호 요약하기와 신문을 읽는 순서 안내로 진행됐다. 신문 요약 활동은 아래와 같이 3단계로 진행되었다. 이렇게 신문을 요약하면 중요한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고, 글쓰기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1) 절반으로 요약하기 2) 3줄로 요약하기 3) 1줄로 요약하기 신문을 읽는 단계는 아래와 같다. 첫째, 헤드라인(기사의 제목)을 먼저 읽고 내용을 파악한다. 둘째, 순서대로 기사를 꼼꼼히 읽는다. 마지막으로 신문을 읽는 중에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체크해 두고 뜻을 추측해 본다. 신문을 모두 읽은 뒤 그 뜻을 찾아본다. 이 외에도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의 기사라면 스크랩해 두는 것도 좋다. 다음으로 진행된 좋은 기사 쓰기 교육은 기사 쓸 때 참고해야 할 것, 좋은 사진 찍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7가지 기사 쓰기의 기초 사항을 배웠는데, 이 사항을 준수해 기사를 작성한다면 보다 더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을 것이다. 1) 두괄식으로 쓰기 2) 전문부터 쓰기 3) 단문으로 쓰기 4) 뼈대를 먼저 구성하기 5) 육하원칙에 따라 쓰기 6) 개인적인 느낌, 감상은 배제하기. 꼭 넣고 싶다면 인용해야 한다. 7) 퇴고는 꼼꼼하게. 기사는 글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상황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는 사진도 중요하다. 좋은 기사 쓰기 교육에는 현직 사진기자가 알려주는 좋은 사진 찍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었다. 좋은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는데, 기본적인 것이지만 이것들을 활용한다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1) 초점 맞추기 2) 흔들리지 않게 찍기 3) 수평 잘 맞추기 4) 구도 잘 잡기 5) 빛 활용하기 6) 과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편집·보정하기 7) 사진은 넉넉하게 찍기 마지막으로 진행된 여름호 편집회의에서는 해양, 스포츠, 여행, 인공지능 4가지 주제에 대해서 꿈기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새로운 코너를 기획해 보았다. 여름호를 만드는 과정 중 하나인 편집회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약 100분 간 진행된 온라인 체험활동은 올해 새롭게 활동하는 꿈기자들에게 신문을 읽는 법과 좋은 기사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이었다. 특히 좋은 기사쓰기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은 참고한다면 앞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