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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6월 8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08
< ’21. 6. 8.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6월 8일 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6월 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30명 증가한 총 40,461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30명이며,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없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15명으로 11.5%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7.7%인 36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6.2%인 8명입니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일평균 확진자는 170명으로 전 주 152명 대비 18명, 11.8% 증가하였습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일평균 36명으로 전 주 29명 대비 7명, 24.1% 증가했습니다. 진단일 당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일평균 52명으로 전 주 수치와 동일하였습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일평균 12명으로 전 주와 동일하였습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7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547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54.6%로 845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주일 전인 6월 1일 20시 기준 47.9% 가동률 대비 6.7%p 증가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66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2.4%입니다. 1주일 전인 6월 1일 20시 기준 29.9% 가동률 대비 2.5%p 증가했습니다. ◦도가 운영하는 총 8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6월 7일 18시 기준 753명이 입소해 현재 가동률은 50.9%입니다. 1주일 전인 6월 1일 20시 기준 44.6% 가동률 대비 6.3%p 증가했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6월 7일 18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사람은 총 1,845,903입니다. 경기도 인구 대비 13.7%입니다. 도내에는 지역예방접종센터 48개소가 운영 중이며, 위탁의료기관은 3,198개 병의원이 등록되어있습니다. ◦6월 7일부터 60세에서 64세 연령군 접종도 시작되었고 백신 접종 기회가 고령층에서 장년층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60세에서 74세 연령군의 접종대상자 2,073,611명 중 1,681,263명이 사전예약 등록을 진행하였으며, 663,223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81.1%이며, 동의자 대비 접종률은 39.4%입니다. □ 최근 도내 주요 확진 사례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먼저 가평군 주간보호센터 관련 집단감염 사례입니다. ◦지난 달 28일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2명, 직원 1명 등 3명이 1주일 마다 시행하는 주기적 선제 검사를 통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7일까지 24명의 추가 양성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총 확진자는 직원 4명, 이용자 13명, 가족 9명 등 총 27명입니다. ◦접촉자분류를 통해 90명은 자가격리, 8명은 능동감시 조치했습니다. 해당 주간보호센터는 2차례 소독을 실시했으며 오는 14일까지 휴관할 계획입니다. ◦지표환자 3명 중 두 명은 기초 역학조사 시 이미 수 일 전부터 증상이 있었습니다. 한 명은 5월 22일부터, 다른 한 명 5월 25일부터 관련 증상이 있었습니다. 주기적 선제검사가 적용되는 시설이라 할지라도 서비스 이용자나 제공자의 의심 증상 발생을 철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증상자 조기발견’입니다. ◦역학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총 27명의 확진자 중 백신 접종 경력이 있는 사람은 13명으로 약 48.1% 수준입니다. 이런 집단감염 사건에서 백신 접종자 중에도 코로나19 감염을 진단받는 사례가 생기는 일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통제된 연구와 실제 현실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정확히 이해하면 이런 소식을 접할 때 괜히 불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간략히 설명하면 제약사의 임상 연구는 주로 ‘증상이 있는 환자’를 찾지만, 한국의 방역 대응 체계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감염자’를 찾습니다. ◦임상연구는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은 국가에서 진행되는데, 감염자는 보통 그 나라의 방역 프로그램운영 원리대로 찾아집니다. 즉 관찰 기간 중 몸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에게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방역 정책을 수행하는 한국은 광범위한 접촉자 조사를 통해 관련된 모든 사람을 빠짐없이 검사합니다. 정확도가 높은 PCR검사의 접근성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좋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방역 정책 아래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한 사람까지 감염자를 찾아내는 한국에선 기존의 백신 임상연구 결과와 다소 차이가 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사례들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게 지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질병의 중증도를 낮추는 백신의 효과는 여전히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가평군 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첫 지표환자 보고 후 12일 째이지만, 백신 접종력 있는 환자 중 사망 사례가 아직 없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의 비슷한 집단감염 상황에서도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백신은 코로나19 유행을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차례가 되신 도민들께서는 정부와 지자체를 믿고 접종받아 주십시오. □ 여주시 농산물재배 및 포장업 관련 집단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14일 외국인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면서 여주시 소재 농산물 포장업체와의 연관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관련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인력사무소를 통한 확산경향이 확인되어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인력사무소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노동자들에 대해 여주시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습니다. 8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총 43명으로 내국인 5명, 외국인 38명입니다. ◦해당 클러스터의 유행 확산은 이천시와 여주시 두 인접 지역을 아우르며 나타났습니다. 이천시 확진자가 여주시 소재 업체에서 근무를 했다거나 여주시 확진자가 이천시 소재 식당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 같은 상황들이 집단사례조사서에서 다수 확인됩니다.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각 시군은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 시군의 유행 상황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지역별로 드러나는 유행 경향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방안을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경기도의 생활권역별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추이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도 평균은 인구 10만명 당 7.8명이었으며, 9개로 구분된 생활권역 중 편차가 뚜렷했던 권역은 성남, 광주, 하남이 포함되어있는 8권역과 양평, 이천, 여주가 포함되어있는 9권역입니다. 각각 인구 10만명당 11.4명, 19.6명의 수치를 보였습니다. 특히 제9권역은 최근 3주 연속 인구수 대비 확진자 숫자가 도내에서 제일 많습니다. ◦도내 31개 시군 중 지난 1주간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가 도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았던 지역은 5개 시군입니다. 가평군 33.7명, 이천시 26.0명, 여주시 19.6명, 동두천시 19.0명, 광명시 16.1명입니다. 물론 인구가 적은 지역은 한 두 건의 집단감염 클러스터만 발생해도 통계 값이 크게 변합니다. 오늘 브리핑에서 설명드린 가평군과 여주시의 집단감염 사례 같은 경우입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생활권역별로 통계를 구하는 이유는 지역 간 방역 대응 능력을 비교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이는 사람의 대응 성적을 평가하는 지표가 아니라, 바이러스의 침임 경로를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방역 대응의 결과 자료가 아니라, 방역 대응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입니다. 부디 정확한 이해 속에서 정보가 공유되기를 바랍니다. ◦지리적인 요인이나 사회, 경제, 문화적 구조 요인을 잘 살펴보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는 사람의 몸을 통해 이동하고, 많은 사람들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나들며 생활합니다. ◦어떤 형태의 집단감염이 어느 시군에서 증가하고 있다면, 인접 시군의 유사한 조건을 갖춘 공간들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인접 지역에서 먼저 문제적 현상이 드러나면, 긴장감을 높이고 치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미리 파악한다면 차분하게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는 데 용이해집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이겨내는 전 과정은 매우 공동체적입니다. 방역도 백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와 나의 가족, 동료, 이웃을 지키는 이 어려운 싸움에 팀 정신을 잃지 않고 참여해 주시는 모든 도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 8일 기준 확진자 수 총 40,461명 전일 대비 130명 증가 2. 7일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 1,547개 병상가동률 54.6% 3. 동의자 대비 접종률 39.4% 4. 가평군 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수 총 27명 5. 해당 주간보호센터 2차례 소독 및 14일까지 휴관 예정 6. 집단감염 사건에서 백신 접종자 중에도 감염을 진단 받는 사례는 어느정도 자연스러운 일 7. 한국의 방역 대응 체계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감염자 찾기 때문 8. 증상 없거나 매우 경미한 사람까지 감염자를 찾아내는 한국에서 기존 백신 임상연구 결과와 다소 차이 나지만, 이 경우 대부분 증상 경미하게 지나갈 확률 높음 9. 여주시 농산물재배 ·포장업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수 총 43명 10.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는 것 중요 11. 양평·이천·여주가 포함돼 있는 9권역의 인구수 대비 확진자 수 최근 3주 연속 도내에서 가장 많음 12. 생활권역별 통계는 지역 간 방역 대응 성적 평가 지표가 아닌 방역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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