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는 중소 시스템 반도체 기업과 나노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부터 멘토링까지 다양한 지원들을 하고 있는데요. 오는 20일까지 지원 받을 기업들을 모집합니다. 구영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안산시의 한 시스템 반도체 기업.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를 통해 ‘1인 창조 지원센터’에 입주해 연구장비와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고 제품사업화를 위한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2년 넘게 도움 받으며 직원 수가 늘고, 매출도 30% 넘게 오르는 등 몸집을 키워나가게 됐습니다. [인터뷰] 배창득 / 시스템 반도체 기업 대표 “중소기업은 자금이 없고 인력이 없기 때문에 그렇지만 사업은 진행을 해야 되고 연구개발도 진행해야 되는데 구매하기는 엄두가 안 나는 고가의 장비들이 많은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경기지역 중소 시스템 반도체 기업과 나노 기업들을 위한 ‘경기도 나노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 건데, 이렇게 함께할 기업들을 경기도가 오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일반기업은 최대 2천 400만 원, 창업기업은 최대 2천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과 시제품 시험분석 인증, 참여기업 간 기술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창업기업은 한국나노기술원에 위치한 1인 창조 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고, 멘토링을 비롯한 기업별 맞춤형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서용 /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소 시스템 반도체 기업과 중소 나노 기업이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한국나노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기업들은 참여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우 ,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