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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직접 노출 줄이는 배기관 방향 전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1
[앵커멘트] 청소차 배기관이 차량 뒤쪽에 있어 뒤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은 뿜어져 나오는 매연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청소차 배기관을 차량 옆, 차도 방향인 왼쪽으로 바꾸기로 했는데요,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지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현장을 따라가 봤습니다. [리포트] 청소차 뒤쪽에서 폐기물 수거 작업 중인 환경미화원들. 대부분의 청소차종은 배기관이 뒤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 뒤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매연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위험하다는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돼 왔습니다. [인터뷰] 남상수 / 환경미화원 뒤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매연을 많이 마시는 일이 있고, 현기증을 많이 느낄 때도 있습니다. 수원시는 배기관을 차량 옆으로 옮기되, 매연은 위로 향하게 바꾼 차량을 운행 중입니다. [인터뷰] 하영호 / 환경미화원 배기관 (매연 나오는) 방향이 위쪽으로 바뀌면서 전보다 매연을 덜 마시게 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조사한 결과 5개 시군은 전 차량 모두 배기관 방향을 바꿨지만 11개 시군은 방향을 바꾼 차량이 한 대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경기도는 시군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일 / 경기도 환경정책과 과장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관련 제도를 개정하도록 권고했고, 도 차원에서 지원을 검토하기 위해 시·군 대상으로 수요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비용 지원 외에도 업체의 자발적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민간 대행업체 평가 시 배기관 방향 전환 여부를 포함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경기 GTV 이슬비입니다. [자막] 1.수원시 고색동 쓰레기 수거 작업 현장 2. [인터뷰] 남상수 / 환경미화원 3. [인터뷰] 하영호 / 환경미화원 4. [인터뷰] 박종일 / 경기도 환경정책과 과장 5. 영상취재: 서경원 / 영상편집: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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