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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서 매일 만나는 다육식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16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각 기관의 프로그램들이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많이 진행되고 요즘입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도 DIY 온라인 농촌체험으로 <다육이 키우기>, <전통고추장 만들기>, <두부 만들기>를 진행하여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다육이 키우기> 체험활동에 선정되어 체험키트를 배송받았습니다. 체험키트는 남양주에 있는 팜아트홀릭 체험장에서 보내주었으며 배양토(2개), 숟가락, 화분, 화분받침, 깔망, 이름표, 피규어, 대립마사(두꺼운 돌멩이), 소립마사(얇은 돌멩이), 월동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택배로 받은 다육이 키우기 키트  ⓒ 김주희 기자


온라인 체험활동 안내에 따라 유튜브로 교육프로그램을 시청하였으며, 교육은 이우석 농부가 진행했다. 만들기 순서는 먼저 화분받침 위에 화분을 올려놓고, 화분 안에 깔망을 깔고 대립마사를 깔망이 보이지 않게 넣어준 후 마사토를 넣는다. 마사토를 넣고 가장자리에 물을 조금씩 부워주며 숟가락으로 배양토를 부수면 어느새 흙처럼 부풀어 올라 꼭 흙을 넣은 것처럼 보인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압축배양토를 활용해 월동자를 심고 있는 모습   ⓒ 김주희 기자


다 부순 배양토 위에 다육식물인 월동자를 뿌리가 상하지 않게 잘 올려주고 흙을 살짝 눌러준 다음 소립마사를 뿌려준다. 이름표와 피규어로 꾸며주면 완성이 된다.

완성된 다육이  ⓒ 김주희 기자


알로에를 닮은 월동자는 강한 햇빛을 좋아하지 않으며 월동자 잎이 노랗게 보일 때, 한 달의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된다.

햇빛이 들지 않는 책상 위에 둔 다육이  ⓒ 김주희 기자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압축배양토는 잘게 분쇄한 코코넛에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을 넣어 압축한 배양토이며, 물을 부어주면 흙이 점점 부풀어 오르는 특징이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배양토가 부풀어 오르고 흙의 모습으로 변화되는 과정이 신기하기도 했다. 집 근처 주말농장에서 가족들과 텃밭을 가꾸고 있는데, 월동자는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로 매일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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