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민속5일장은 매월 5일(5일, 10일, 15일, 25일, 30일)마다 열린다.
민속5일장은 경전철 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부터 김량장역까지 경안천을 따라 이어진다.
5일장은 용인중앙시장과 같이 구경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다.
용인민속5일장 풍경 ⓒ 천성민 기자
용인민속5일장을 갈 때는
경전철 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 3번 출구 또는 김량장역에서 도보로 가까워 경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김량장역과 용인중앙시장역 ⓒ 천성민 기자
기회기자는 김량장역에서 다리를 건너 장 구경을 시작했다. 채소, 과일, 생선을 파는 상인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딸기가 제일 많이 눈에 들어왔다. 인심 좋은 과일가게 주인이 딸기를 맛보게 해주었다.
장날 모습 ⓒ 천성민 기자
시장 먹거리 ⓒ 천성민 기자
가래떡, 족발, 씨앗 호떡 등도 눈에 보였다. 특히 씨앗 호떡에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먹는 호떡 맛이 궁금하다. 장날 시장에서 먹는 가래떡 구이는 꿀맛이었다.
용인중앙시장 순대 골목과 떡이랑 만두 골목 ⓒ 천성민 기자
용인중앙시장에는 순대 골목과 떡이랑 만두 골목이 있어 구경하기도, 음식을 사서 먹기도 편하다.
중앙시장광장에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무대와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포토존도 있다.
용인시 캐릭터(왼쪽)와 광장 무대 ⓒ 천성민 기자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용인민속5일장과 중앙시장에서 따뜻한 봄날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