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에 445억 투자유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5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오후 영신금속공업㈜, 조양메탈㈜, ㈜이화산업, 솔텍,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Business&Industry Complex) 지구에 전기차 부품, 소재·장비, 친환경설비 등 제조기업 4개사의 445억 원 규모 산업시설용지 투자가 추진된다. 이로 인해 121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평택 포승 지구 내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오후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청 8층 회의실에서 영신금속공업㈜, 조양메탈㈜, ㈜이화산업, 솔텍, 평택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평택 포승 지구에 전기차용 볼트, 차량용 알루미늄 소재, 이산화탄소 저감장치, 선박용 기계부품 제조시설 건립을 합의했다. 평택 포승 지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핵심 거점지구다. 총 204만㎡(62만 평)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또 사업지구 5㎞ 이내에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등이 인접해 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안중역)이 개통 예정됨에 따라 교통여건 개선 등 지속해서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입주기업들이 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협약에 앞서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포승(BIX)지구의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에 큰 방향에서 함께 할 4개 기업에 감사하다”며 “입주기업들이 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평택시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와 수소, 부품소재 기업 유치에 힘을 기울이는 등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승지구 입주를 결정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해(더민주·평택3) 경기도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결국 일자리 창출이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은 줄이면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평택 포승(BIX)지구 내 제조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박범영 영신금속공업㈜ 본부장, 오철운 조양메탈㈜ 대표, 김병준 ㈜이화산업 대표, 김영훈 솔텍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번 협약에 따라 영신금속공업㈜은 전기차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종업계 최초로 포승(BIX)지구에 전기차용 패스너(볼트) 전용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조양메탈도 30년간의 알루미늄 소재사업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알루미늄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화산업과 솔텍은 각각 친환경 이산화탄소 저감장치와 선박용 기계제조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투자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9,537평, 총 445억 원 규모로, 협약을 통한 기대효과는 ▲121명 고용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전기차부품 클러스터 가속화 등이다. 오철운 조양메탈 대표는 “이번 포승지구 입주를 통해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에 기여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솔텍 대표도 “최근 국내·외 산업계에서 평택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포승지구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평택항과 포승지구의 미래 비전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사업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2020년 12월 사업 준공 이후 자동차부품, 화학, 기계 등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고 있다. 이에 경기경제청은 오는 6월 말까지 포승지구의 잔여 산업용지를 수의계약화 할 방침이다. 수의계약화가 되면 별도의 분양공고 없이 국내·외 수요기업에 수의계약을 통해 부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거동 불편한 홀몸어르신 댁 에어컨 놔 드려요”
이전글 여름의 문턱에서 즐긴 예술·문화여행, 남양주 다산아트홀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