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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봄 염원’ 문화로..‘미얀마 평화사진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9
[앵커멘트] ‘미얀마 평화사진전’이 경기아트센터 광장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얀마 현지 일상과 민주화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의미 있는 전시회입니다. 최지현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시위 도중 죽거든 장기를 기증해 달라’는 유서를 품은 채 군경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숨진, 19살 대학생 마 째 신. 카메라를 보며 웃는 미얀마의 평범한 아이들. 쿠데타 이전인 2000년대 미얀마의 모습과 민주화 운동 이후 군부가 살상한 국민 등, 평화와 참혹한 현장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평온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사진 속 이 호수는 아픈 역사를 품었습니다. 1988년 미얀마 민주화시위 때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시신 일부가 이곳에 던져진 겁니다. [인터뷰]박일선/작가 제가 2000년 초반에 미얀마 교류 조사를 위해 몇 번 갔어요. 그때 찍은 다큐멘터리 사진들이거든요. 미얀마는 늘 갈등과 전쟁이 있는 나라가 아니고 평온한 행복이 있는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요…. 환경‧평화 운동가인 박일선 작가가 찍은 과거 미얀마 사진과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에서 받은 미얀마 민주화운동 현장 사진 등 50여 점이 경기아트센터 광장에 전시됐습니다. 경기아트센터, 미얀마민주주의네트워크, 푸른아시아센터가 공동으로 열었는데 미얀마 민주화운동 관련 현지 상황을 알리고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한 사진전입니다. 사진전을 기념해 작곡가 김형석 씨는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하는 창작곡 ‘<The Prayer(기도)>’를 내놓았습니다. [노래]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미얀마의 평화를 주제로 한 ‘미얀마의 봄’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선보입니다. [인터뷰]박범수/경기아트센터 대외협력실장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계속해서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지속적으로 표현하겠다는 그런 취지에서 오늘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다시 평화가 올 수 있기를 바라는 그런 것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고자, 같이 나누고자 그런 의미에서 기획을 하게 됐습니다. 미얀마의 평화를 위한 경기아트센터의 문화 활동은 더 다양한 형태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우, 영상편집: 강윤식 [자막] 1.미얀마 평화사진전/경기아트센터(6월28일~7월1일) 2. [인터뷰]박일선/작가 3. 김형석 작곡가의 헌정곡 <The Prayer> 개막식에서 초연 4. [인터뷰]박범수/경기아트센터 대외협력실장 5. 영상취재: 김현우, 영상편집: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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