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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6월 29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9
< ’21. 6. 29.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6월 29일 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6월 2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30명 증가한 총 43,819명으로, 도내 2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228명이며, 해외유입이 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24명으로 10.4%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9.6%인 68명입니다. ◦지난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일평균 확진자는 158명으로 전 주 147명 대비 11명, 7.5% 증가하였습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일평균 19명으로 전 주 24명 대비 5명, 20.8% 감소했습니다. 진단일 당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일평균 52명으로 전 주 42명 대비 10명, 23.8% 증가했습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28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560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50.8%로 793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주일 전인 6월 21일 20시 기준 48.5% 가동률 대비 2.3%p 증가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83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8.8%입니다. 1주일 전인 6월 21일 20시 기준 33.2% 가동률 대비 5.6%p 증가했습니다. ◦도가 운영하는 총 8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6월 28일 18시 기준 715명이 입소해 현재 가동률은 51.8%입니다. 1주일 전인 6월 21일 18시 기준 44.8% 가동률 대비 7.0%p 증가했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28일 18시 기준 도내 운영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은 총 3,623개 병·의원입니다.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총 48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누적 접종자 수는 위탁의료기관 2,492,657명, 지역예방접종센터 696,931명입니다. ◦6월 28일 18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사람은 총 3,494,294명입니다. 경기도 인구 대비 25.9%입니다.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077,495명이고, 경기도 인구 대비 8.0%입니다. □ 최근 도내 주요 확진 사례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 영어학원 관련 집단감염 사례입니다. ◦지난 22일 성남시 소재 영어학원에서 최초 지표환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관련자 검사를 진행하였고 원어민 강사들에게도 전파된 상황이 확인되었습니다. 원어민 강사들의 이동경로를 조사하면서 다른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6월 19일 마포구 소재 식당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되어 관련된 어학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의정부시 소재의 영어학원에서도 원어민 강사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집단감염사례의 지표환자들도 6월 19일 동일한 마포구 소재 식당을 방문한 연결 고리가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같은 클러스터로 포함하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9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56명으로 강사 13명, 교직원 6명, 원생 82명, 가족 45명, 음식점 방문자 10명입니다. 현재까지 경기도 4개 시군의 5개 어학원과 연관성이 확인된 상황입니다. 가족 등 관련자까지 모두 포함하였을 때 성남시 소재 어학원 60명, 고양시 소재 어학원 34명, 부천시 소재 어학원 22명, 그리고 의정부시 소재 두 곳의 어학원에서 각각 24명과 6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관련된 영어학원들은 모두 휴원 조치하였으며 시군 보건소에서 방역과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변이주 관련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접촉자 관리 기간 중 추가 감염자의 숫자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고, 생활권 내 학교와 학원 등으로 유행이 파급될 가능성도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 거리두기 정책 변경을 앞두고 확진자 증가라는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3,997명이었습니다. 그 중 수도권은 3,057명, 경기도는 1,284명 이었습니다. 그 전 주와 대비하면 안타깝게도 다시 반등한 흐름입니다. 6월 15일부터 21일까지엔 전국 3,034명, 수도권 2,252명, 경기도 949명이었습니다. 그 전 주 대비 전국, 수도권, 경기도에서 각각 31.7%, 35.7%, 35.3% 증가하였습니다. ◦수도권은 여전히 신규 감염 발생이 많습니다. 6월 22일부터 28일 사이 전국에선 인구 백만명 당 11.0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되었지만, 수도권은 16.8명의 감염자가 보고되었고 비수도권 지역은 5.2명으로 세 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이런 맥락 속에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수도권 방역특별대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경기도는 방역취약업종에 대해 주기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사전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근 확산 경향인 유흥시설과 학원 등의 영업주 및 종사자들에 대해서 주1회 선제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콜센터, 물류센터 등 감염빈도가 높고 감염확산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 경기도가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여 집단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합니다. 적용 방법은 시군과 협의하면서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코로나19 유행은 사실 평형 상태에 가까웠습니다. 경기도의 월별 일평균 확진자 숫자도 사실 내내 비슷했습니다. 일평균 감염자는 3월 161명, 4월 189명, 5월 155명, 6월 165명입니다. 평형을 이룬다는 말은 두 개의 힘이 서로 역방향으로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는 감염 발생을 감소시키는 힘입니다. 백신 접종 사업을 통해 면역을 획득한 사람의 비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것, 계절 요인으로 실내 밀집도와 환기 상태가 개선되는 것,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검사 접근성을 향상시켜 유증상자를 조기 발견하게 된 것 같은 일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감염 발생을 증가시키는 힘도 존재합니다. 사람들의 이동과 활동이 늘어나는 것, 시간이 지나며 방역 수칙 실천이 약해지는 것,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고 확산되는 것 같은 일입니다. ◦이렇게 두 힘이 서로 반대 방향의 벡터로 작용하면서 균형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있어 균형은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어떤 경우엔 목표이기도 합니다. 만약 팬데믹이란 사건의 속성이 종식되거나 퇴치되는 것이 아니라면 균형은 나아가야 할 지향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는 균형의 원리를 잘 이해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오랜 싸움을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 브리핑 때도 설명드렸듯이 거리두기 정책의 변화 역시 방역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모임 허용 인원이 확대된다거나, 더 많은 학생이 등교하게 되는 것 같은 정책 역시 방역 성공의 선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이 역시 방역의 한 과정입니다. 사회를 그만큼 더 개방해도, 균형이 깨지지 않는지 조심스럽게 확인하며 대응하는 과정 속의 사건입니다. ◦따라서 그만큼 더 차분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거리두기 완화와 사회의 개방은 자랑스러운 방역 성공의 서사가 아닙니다. 아직 일정한 위험이 상존하지만 경제, 교육, 문화 등 우리 사회에 소중한 다른 가치들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한 걸음입니다. ◦감염자 숫자가 다시 증가하고 어학원 관련 대규모 집단감염 클러스터가 생겼다는 우려스러운 소식을 앞서 전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백신 접종 사업의 우선 대상자였던 고령자의 감염이 뚜렷이 감소하고 있고, 뒤이어 사망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도내 확진자 중 75세 이상 감염자의 비율은 지난 4월에 5.32%였지만 5월에 3.80%로 줄었고, 6월은 현재까지 2.36%까지 감소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은 1.18%였습니다. 그 아래 연령층에서도 시간차를 두고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도내 감염자 중 60세 이상 비율은 그동안 계속 20% 내외 수준이었지만 6월 들어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주 전인 6월 13일에서 19일 사이 16.3%였고 지난주에는 12.6%까지 감소했습니다. ◦감염자 연령 분포 변화는 중환자 치료 자원의 여유와 사망률 감소로 이어집니다. 5월 코로나19 확진자 4,811명 중 사망한 경우는 23례로 0.48%까지 감소했습니다. 2020년 1년 동안 2.74%에서 사망이 발생했던 경기도 통계를 되돌아보면 정말 큰 변화입니다. 6월 사망 자료는 아직 관찰기간이 짧아 분석 시점이 아니지만, 중간 자료를 볼 때 5월보다 개선이 예상됩니다. ◦기억해 보면 코로나19가 사회에 유입된 작년 1월 이후 매 계절이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관리와 치료를 위한 자원을 확충하고 운영 체계를 구축했던 작년 봄도 그랬고, 환자가 갑자기 폭증했던 여름의 2차 유행과 겨울의 3차 유행도 그러했습니다. 올해 백신 접종사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답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새로운 과제가 계속 주어지고, 그 모든 순간이 긴장되는 도전일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K방역의 본질은 무엇이었을까요? 많은 검사, 철저한 추적 조사, 빈틈없는 격리치료였을까요? 긴급대응단은 그 본질을 보다 단순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바로 팀 정신입니다. 우리가 고난의 시간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헤쳐온 것은 모두가 한 뜻이 되어 팀 정신을 발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억해 보면 정말 어려웠던 순간은 그런 공동체성에 균열이 가해질 때였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도전은 계속되겠지만, 팀 정신을 잃지 않는 도민들을 믿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어제까지 경기도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총 654명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 29일 기준 확진자 수 총 43,819명 전일 대비 230명 증가 2.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 총 1,560개 현재 병상가동률 50.8% 3.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1회 이상 접종자, 경기도 인구대비 25.9% 2회 이상 접종자, 경기도 인구대비 8.0% 4. 성남시 소재 영어학원 관련 확진 판정 받은 원어민 강사 이동 경로 조사 중, 다른 어학원 강사들과 19일 마포구 소재 식당 방문 이력 확인 5. 서울 마포구 음식점, 경기 영어학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 수 총 156명 6. 경기도 4개 시군의 5개 어학원과 연관성 확인 7. 관련 영어학원 모두 휴원 조치, 변이주 관련 검사도 진행 중 8. 코로나19 확진자 수, 전 주와 대비해 다시 반등 흐름 9. 경기도, 방역취약업종에 주기적 선제검사 실시, 자가검사키트 활용한 사전 예방 중점 추진 계획 10. 거리두기 정책 변화는 방역의 결과 아닌 과정 11. 백신 접종 사업 우선 대상자인 고령자 감염 뚜렷하게 감소, 사망도 급격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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