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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만드는 우리 음식 ‘고추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30
꿈기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DIY 농업체험을 신청하였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선정되어 참여할 수 있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체험은 고추장 말고도 두부 만들기, 다육이 키우기도 있었다. 꿈기자는 지난 5월 19일 키트를 받았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키트를 받았다.  ⓒ 장지은 기자


“음식 맛은 장맛이다”라는 옛 속담이 있듯 장맛은 음식의 맛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우리 선조들은 생각해왔다. 장의 종류로는 간장, 된장, 고추장이 있다. 고추장은 떡볶이, 떡꼬치, 비빔밥, 고기쌈 등 많은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간장, 된장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의 전통장이다. 우리나라에서 고추장을 담그기 시작한 것은 1700년대 후반이다. 그 이유는 고춧가루가 1700년대 후반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우리의 전통장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키트가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전통장 만들기 영상을 보며 키트를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 출처 : 경기도 농업기술원 전통 장 만들기 동영상 캡처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참여자들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만들기 동영상을 제공한다. 설명서에 친절하게 설명 방법이 있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키트 구성품> 엿기름(천일염 포함), 메줏가루, 고춧가루, 숟가락, 고추장을 담을 수 있는 통, 설명서 등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용기에 그어져 있는 눈금선까지 엿기름을 넣어준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섞어준다. 다음으로 메줏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어질 때까지 섞어준다. 농도를 본 다음 엿기름을 넣어 고추장을 완성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온라인DIY체험을 통해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 장지은 기자


키트가 워낙 간단하여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다만 엿기름을 부을 때 흔들면 안 된다. 꿈기자는 흔들다가 식탁에 엿기름이 폭발했다. 이 점 주의해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섞어줄 때는 덩어리를 잘게 잘라준다는 생각으로 저어주면 더욱 잘 섞인다. 마지막으로 고추장을 만든 사람 이름과 만든 날짜를 원형 스티커(키트 포함)에 써서 붙여주면 된다. 1-2주 숙성시키면 더욱 맛있는 고추장을 맛볼 수 있다. 숙성할 때는 2-3일 간격으로 고추장을 섞어 줘야, 곰팡이가 덜 생긴다. 기자가 맛을 보니 맵고 고소하면서 달달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이번 체험을 통해 꿈기자의 엄마는 고추장 만들기가 어려운 줄 알았는데,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 쌈 싸먹기, 비빔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곧 엄마가 직접 만든 고추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어 행복했던 꿈기자의 경기도 농업기술원 온라인 농촌체험-고추장 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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