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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도 잘되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고추장 만들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30
꿈기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진행한 온라인 농업체험 <고추장 만들기>에 참여했다. 마침내 고추장 만들기 재료가 도착했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키트   ⓒ 박지민 기자


고추장 만들기에 앞서 고추장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알아봤다. `21세기 웅진학습백과 사전`에 따르면 고추장의 주원료인 고추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1493년 콜럼버스가 에스파냐에 가져간 후 영국과 유럽에 전파되었으며, 17세기 중국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1614년에 일본에서 맵지 않은 피망계통의 고추가, 1710년에 중국에서 매운 계통의 고추가 들어왔다. 고추장이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것은 18세기 말로, <규합총서>에 순창과 천안의 고추장이 팔도 명물로 소개되었다. 그리고 <월여농가>에서는 고추장을 번초장이라고 했고, <증보산림경제>에 “콩으로 만든 말장가루 한 말에 고춧가루 세 홉, 찹쌀가루 한 되를 좋은 천장으로 침장한 뒤 햇볕에서 숙성시킨다”라고 나와 있다. 옛날이나 오늘날에도 만드는 법은 비슷한 것 같다. 고추장의 주요 재료는 찹쌀가루, 고춧가루, 메줏가루, 엿기름, 소금이다. 각 지역의 특색에 따라 찹쌀 대신 멥쌀, 밀가루, 보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고추장은 된장과 마찬가지로 우리 고유의 대표 발효식품이다. 고추장의 쓰임은 된장과 마찬가지로 토장국이나 고추장찌개의 맛을 내는 데 사용하고, 볶아서 밑반찬으로 사용한다. 또는 생채나 숙채, 조림, 구이를 할 때 조미료로 쓰고, 쌈장, 초고추장, 양념 고추장에도 사용된다. ​고추장의 효능은 발효식품이라 소화가 잘되고, 캡사이신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럼 고추장을 만들어 보자! < 재료 > 고춧가루, 메줏가루, 엿기름, 물, 통, 저울 등 < 만드는 순서 > 1. 준비한 통에 엿기름과 물을 넣어준다. 2. 다른 그릇에 고춧가루(60g)를 준비한다. 3. 1번과 2번을 덩어리가 없도록 2분 동안 잘 섞어준다. 4. 다른 그릇에 메줏가루(40g)를 준비한다. 5. 3번에 4번을 넣고 2분 동안 덩어리가 없도록 섞어준다.

꿈기자가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 박지민 기자


여기에서 잠깐 팁을 알려주자면 고추장은 발효식품이라 1~2주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더 맛있다. 고추장을 만들기 전 고추장에 대해 알아보고 정확한 비율을 맞추느라 힘들었다. 이렇게 좋은 음식은 독도가 우리 땅인 것과 더불어 널리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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