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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8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이미강 기자] 여름 휴가철이 되면 바다로, 산으로 떠나는 기차와 KTX에는 휴가객들로 붐볐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기차여행이 마음 속 추억이 되어버려 아쉽습니다. 머지않아 기차여행을 다시 즐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기차여행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철도테마거리를 소개합니다! 6월 28일은 철도의 날!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철도테마거리를 걷기 전, 6월 28일 철도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철도의 날은 대표적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의의를 높이고, 철도종사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정한 날입니다. 본래 철도의 날은 1899년 경인선 철도가 최초로 개통된 9월 18일로 지정하였으나,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해 2018년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6월 28일로 변경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 날짜는 1894년 6월 28일, 조선 최초의 행정기구인 철도국이 설립된 날입니다. 이렇게 유래를 알고 나니 더욱 의미 있고 뜻 깊은 철도의 날입니다. ​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철도테마거리를 걸어보겠습니다. 의왕 철도테마거리는 의왕역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여 방문하기에 편리합니다. 승용차 이용자는 의왕역 2번 출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의왕 철도테마거리는 총 5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왕역 1번 출구부터 시작되는 코스이지만, 철도박물관 방면으로 걸어도 무관합니다. 총 1.2km의 길지 않은 구간이기에, 지도를 자세히 보신 뒤 이정표를 따라 걸으면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철도테마거리 중간 중간에 빨간색 이정표가 세워져 있으니 참고하여 걸으면 됩니다. 의왕역 1번 출구, [철도와 만나다]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먼저, 의왕역 1번 출구 방면으로 나서면 신비한 느낌의 긴 통로가 나타납니다. 돔 형태의 천장이 마치 우주철도터널을 연상시키는 사이버틱한 통로에서는 다양한 열차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열차의 그림과 함께 운행기간, 열차에 얽힌 사연과 설명이 적혀있어 오가는 이의 관심을 끄는 곳입니다. 1949년 호남선의 서부해방자호열차부터 차세대 고속철도 해무까지, 우리나라 철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육교 옆의 창을 내다보면 철도가 곧게 뻗어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시원한 바람이 밀려옵니다. 다양한 재미가 있는 [철도와 즐기다] ​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육교를 내려오면 철도테마거리의 두 번째 구간인 [철도와 즐기다] 구간이 시작됩니다. 이름 그대로 즐길 거리가 참 많은 구간인데요, 이 구간에서는 다양한 포토존과 기차 모양의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벽을 뚫는 철도 그림의 포토존 앞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학생들의 기차그림으로 만든 조형물 앞 의자에서 잠시 쉬어가며 테마거리를 걸어봅니다. 트릭아트 포토존에서는 돌고래와 비치볼 놀이도 하고, 코끼리의 등을 밀어주는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즐거움과 재미가 가득한 두 번째 구간입니다. 이외에도 감성적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조형물들이 거리를 따라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철도와 즐기다] 구간을 걸으실 때는 미리 카메라를 준비하셔서 알차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연꽃잎이 푸르게 피어난 습지 옆 철도길 [자연과 노닐다]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자연과 노닐다] 구간은 왕송 연꽃습지 맞은편으로, 철도 옆으로 조성된 나무 데크 산책로를 걷도록 조성되어 있는데요, 간간이 들려오는 기차소리에 발맞춰 산책하는 기분이 즐겁습니다. 좀 더 자연경관을 즐기며 걷고 싶으시다면 건너편 왕송 연꽃습지 둘레길로 걸으시면 됩니다. 연꽃잎이 무성한 둘레길을 걸으며 초록빛 여름을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레일바이크를 타고 호수 둘레를 한 바퀴 돌아보는 나들이를 계획해보아도 좋겠습니다. 철길 아래, 마을문화공간 [철길과 통하다]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네 번째 구간은 철길 아래의 지하보도로 연결된 [철길과 통하다] 구간입니다. 이곳 지하보도에는 2020년도까지는 한국철도변천사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올해 초에 “월암 마을미술관”을 설치했습니다. 터널 벽면에 “월암별곡” 프로젝트의 작품들이 사업의 사진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낡고 어두운 지하보도를 마을 주민들이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의왕시가 국내 유일의 철도 특구라 불릴 만큼, 사진과 작품 곳곳에도 철도와 기차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벽화에 담긴 다양한 기차 [벽화와 거닐다]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드디어 철도테마거리의 마지막 구간, [벽화와 거닐다]구간입니다. 벽마다 친숙하고 정감 어린 그림이 그려진 거리인데요, 그림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모습의 기차들을 찾는 재미가 있는 따뜻한 벽화길입니다. 이 벽화길을 지나면 의왕시와 의왕시 철도특구 주변의 명소를 소개하는 전시물이 이어지면서 철도테마거리를 마치게 됩니다. 기차여행을 대신해서 걸어본 의왕 철도테마거리, 어떠셨나요? 단조롭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을 깨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철도의 유래에 대해서도 알게 된 유익한 거리였는데요. 이번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이하여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의왕 철도테마거리를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철도테마거리 위치: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이용 문의: ☎031-461-3610

[경기도민기자단] 감성 가득한 색다른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의왕 철도테마거리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이미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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