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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 도움 받아 ‘다시 일터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8
[앵커멘트]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인데요, 최근 도내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복직을 도운 사례가 있어 모니터링단의 활약에 도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의 도움으로 복직에 성공한 이오성씨. 대부분 계약 연장으로 계속 근무를 하는 관행이 있지만, 관리 용역업체가 바뀌며 고용 승계가 이뤄지지 않아 일자리를 잃게 된 겁니다. 하지만 경기도 모니터링단의 도움으로 4개월 만에 직장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오성 /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승계 때문에 소장님하고 대화 많이 했고, 주민들과도 대화했고, 대원들하고도 모임을 갖고 어떻게하면 되겠는지 논의... 그런데 단 한가지는 우리 일행들이 못오고 나만 나오니까...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 용인센터는 경비노동자 복직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면담을 진행하고,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들도 고용승계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걸고, 지난 2월 집회에도 참여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김영범 /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 상담도 진행하고 경비원들과 같이 투쟁을 통해 집회도 하고 기자회견도 하고 아파트 입대위도 만나고 관리소장도 면담을 해서 이런 결과를 얻게 됐고요, 경기도에서 지원해주셔서 오늘은 공인노무사님 모시고 (노동법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시간을 잡았습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겪는 갑질피해,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내 15개 시군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경비노동자 대상 상담 진행, 노동법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천 / 경기도 노동권익과 노동권익보호팀 고양, 용인 등 도내 15개 시군 대상으로 총 9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내 1500여명 이상의 경비노동자들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하여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며, 상담, 교육, 컨설팅 등 경비노동자 분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할 계획입니다.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의 활약으로 해당 아파트는 복직을 희망하는 나머지 경비노동자 2명도 공석이 생기면 우선 채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막] 1.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2. [인터뷰] 이오성 / 아파트 경비노동자 3. 경비원 복직 위해 모니터링단은 물론, 아파트 입주민들도 힘 보태 4. [인터뷰] 김영범 /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 용인센터장 5. 경비노동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노동법 교육 실시 6. [인터뷰] 김종천 / 경기도 노동권익과 노동권익보호팀 팀장 7. 복직 희망하는 나머지 경비원 2명도 공석 발생시 우선 채용 결정 8. 영상촬영: 김현우 / 영상편집: 김정환 / 사진제공: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 용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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