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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공백, 이제는 ‘갭이어’로 극복해요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05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일 ‘그럼 뭐 어때! 커리어 마라톤 - 경력공백 말고 나를 위한 진짜 갭이어’ 라는 주제로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출처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코로나19 이후 여성의 노동 시장 변화에 대한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일 ‘그럼 뭐 어때! 커리어 마라톤 - 경력공백 말고 나를 위한 진짜 갭이어’ 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부 토크콘서트와 2부 전문가 포럼으로 이뤄졌으며 경기광역새일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경력단절여성들이 느끼는 공백을 ‘갭이어(Gap Year)’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한 여성들의 취업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여기서 ‘갭이어’란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이다. 196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갭이어는 해외봉사, 인턴, 여행, 워킹홀리데이 등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했으며 이후 여러 유럽권 국가들과 영미권에 도입된 바 있다. 이날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경력복귀여성들의 구직 및 노동생활 변화 등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을 시작으로 장재열 청춘상담소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장 대표는 ‘그럼 뭐 어때? 커리어는 마라톤 - 나의 업, 그 길을 만들어가는 네 가지 열쇠’라는 주제로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방향성과 커리어 관리 등 코로나19로 인한 구직불안 현실을 극복하는 방법을 네 가지로 나눠 강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 2부로 진행된 전문가 포럼에서는 ‘나를 위한 진짜 갭이어’라는 주제로 남재욱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해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윤지민 관광 커뮤니케이터가 함께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 출처


뒤이어 2부로 진행된 전문가 포럼에서는 ‘나를 위한 진짜 갭이어’라는 주제로 남재욱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해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 윤지민 관광 커뮤니케이터가 함께했다. 이날 남재욱 연구위원은 “갭이어를 위한 재정지원 등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대상이 아닌 그 정책의 주체로서 참여하게끔 하는 게 더욱 필요하다”며 “많은 정책이 있지만 아는 사람만 참여하게 되는 현실인 만큼 공공기관에서 청년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은주 본부장은 “환경에 따라 갭이어를 누릴 수 있는 청년과 그렇지 못하는 청년들이 있는데 오히려 잘못된 정보와 제한요건으로 인해 갭이어가 되레 공백으로 변하지 않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 기간을 사회적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등 신경을 더 써야한다”고 말했다. 윤지민 커뮤니케이터는 “자기 주도성을 기르는 건 놀이와도 같다. 본인이 좋아하는 걸 찾고 즐기면서 그 안에서 강점을 찾게 되면 발전 포인트가 생길 것”이라며 “경력 공백을 메꾸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연대하면서 지원해주는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공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금(월 30만원× 3개월간, 총 90만원)이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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