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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택 기자] 경기도 오산 `오산버드파크`가 오픈했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오산시청 청사의 공간을 활용하여 설립되었는데요. 시청과 연결되어 있는 오산버드파크에 방문하면 동물과 식물은 물론 눈 앞에서 새들의 비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산버드파크의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릴게요. 새들의 비행을 감상하다! 오산버드파크 오산버드파크는 동물과 식물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우리가 평소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 체험학습장소로 가족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입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마감은 오후 18시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2만 3천 원, 소아 1만 9천 원인데요. 네이버 예약 시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오산시민에게는 입장료 1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본격적으로 오산버드파크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입구에 관람과 관련하여 주의· 안내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동물들이 이사한 지 얼마 되지않아, 현재는 적응하는 기간이라는 안내문과 함께 관람 중 동물들이 놀랄 수 있는 행동은 피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자녀와 동반하시는 부모님들께서는 이 부분을 유념하여 관람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산버드파크 내부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재밌게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자연생태체험관 건물 전체가 전시장으로 운영되는 만큼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관람을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관람장을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오산버드파크 탐험대라는 프린트를 챙긴 후 관람하세요. `오산버트파크 탐험대`는 아이들과 함께 퀴즈도 풀면서 내부에 있는 동물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어놓았는데요. 체험관을 돌아다니면서 10가지 다른 스티커를 모을 수 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오산버드파크 탐험대와 함께 도심 속 밀림을 체험해보자! ​



오산버드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에는 특히 새들이 많습니다. 앵무새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새를 만날 수 있는데요. 처음에 들어가면 새소리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소리가 크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함께 온 분들은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설명해주시면 좋습니다. ​



이곳에는 새뿐만 아니라 물고기, 수달, 미어캣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간을 잘 맞춘다면 사육사가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원래는 새장 안으로 들어가 먹이를 주는 것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체험이 불가능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해지면 손은 반드시 소독하시고, 들어가고 나올 때 혹시 새가 탈출하지 않는지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오산버드파크 내부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 즉 포토존이 많은데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들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이곳에는 체험학습장답게 동식물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험 시 부모님이 하나하나 직접 알려주기보다는,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시면 더욱 효율적인 체험이 되겠죠? ​



관람을 마치고 출구로 나가면 오산버드파크에서 만나보았던 귀여운 동물으로 가득한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오산시에 새로 생긴 오산버드파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경기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갈 곳을 찾고 계신다면, 오산버드파크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산버드파크 위치: 경기도 오산시 성호대로 141 이용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이용 문의: 031-935-5757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1 경기도민기자단 이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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