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소위 돈을 버는 직장인들이라면 주식을 해야한다는 말이 나오고 그 외의 코인 등 투자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 밑바탕이 되는 경제에 대해 관심이 없었더라면 섣불리 나서기 어려운 분야가 또 이 분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경제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지식(GSEEK)에서 경제에 대한 재미난 강의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슬기로운 금융생활

대출부터 투자, 그리고 빚까지 금융에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고 싶다면, 또는 효율적이고 똑똑한 금융생활을 하고 싶다면 이번 강의를 추천해본다. 이 강의에서 채윤경 전 국회의원은 정의로운 금융생활의 정석을 강의 15분에 녹여냈다. 특히 채 전 의원은 투자를 했는데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을 때, 대출을 했지만 빚을 다 갚지 못했을 때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하고 싶다면 이 강의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강의는 총 1차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 살펴보면 돈이 되는 폐기물경제교실



폐기물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쓸모없는 물건’, ‘쓰레기’라 할 수 있다. 재활용하지 않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었던 폐기물들이 현대에 들어 돈이 되는 하나의 재테크로 변모했다. 한정광 중국 리텍환경기술개발원 기술고문이 생각하는 폐기물은 더 이상 천덕꾸러기가 아니라 ‘돈’이다. 그는 이 강의를 통해 폐기물이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로써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자원화 시범사업과 폐기물이 어떤 자원이 되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강의는 총 5차로,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다. ■ 나 혼자 산다! 스마트금융으로 자산관리 도전기



자산관리, 말만 들어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 분야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강의가 있다. 김광석 삼정KPMG 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댈님이 함께하는 이 강의는 다양한 금융앱 및 인터넷 투자법을 활용하여 자산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금알못(금융을 잘 알지 못하는)을 금잘알(금융을 잘 아는)로 만들어주겠단 목표로 실생활에서의 핀테크,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등 실생활에서 반영할 수 있는 자산관리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총 1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5시간 30분으로 이뤄져있다. ■ 경제지식 리필 프로젝트



경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강의를 주목해볼만 하다. ‘경제이론편’과 ‘실생활편’으로 나뉜 이 강의는 짧은 시간동안 중요 핵심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제이론편에선 신용등급과 주식투자와 기준점 효과, 핀테크 등 전반적인 이론을 다루고 있다. 실생활편에선 공유경제, 젠트리피케이션, 세금과 연말정산, 미니멀라이프, 블랙 프라이데이 등 이론지식은 잘 알아도 실생활에서 전혀 활용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개그우먼 송은이와 만화가 김양수가 강사로 나서 보다 재밌고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경제이론편 6회차, 1시간으로 진행되며 실생활편은 8회차, 1시간 2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재테크의 기본, 적정 소비생활



우리가 흔히 우스갯소리로 월급은 스쳐 지나가는 돈이라고 말할 때가 있다. 물론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사용하다보면 여유 자금이 남지 않아 쓰는 말이기도 하지만 무분별한 소비로 인해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는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강의에서는 박미정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대표가 알게 모르게 빠지는 지출루트를 파악하고 돈관리 및 소비예산 수립 등 올바른 소비생활을 기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강의는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시간은 약 4시간이다. ■ 사회초년생 평생 재무관리



사회 초년생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재무관리다. 평상시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면 예금과 적금의 차이부터 주택청약 등 다양한 금융 용어들을 어려워하기 마련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예금과 적금부터 통장 쪼개기, 주택청약종합저축, 대출, 연말정산, 신용관리까지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기초재무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오는 15일 금융 꿀팁을 알려주는 실시간 화상학습도 지금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총 7개로 약 3시간 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 행동경제학



경제학에도 여러 가지 이론이 있다. 그 중 현 경제학계를 이끄는 이론은 ‘신고전파 경제학’으로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상징되는 고전파 경제학을 계승한 학파로 `합리적 인간`이 논리의 바탕이다. 시장을 자율에 맡기면 가격의 기능에 의해 생산과 소비가 적절히 조화되고 경제도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노벨 경제학상은 주류인 신고전파 경제학이 아니라 비주류인 행동경제학이 수상하는 추세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실제 행동을 심리학, 사회학, 생리학적 견지에서 바라보고 그로 인한 결과를 규명하려는 경제학의 한 분야다. 이처럼 행동경제학이 떠오르면서 세계 경제의 정세도 새롭게 흘러가고 있다. 이에 홍훈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행동경제학이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동시에 경제를 살펴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사람을 움직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왜 사람은 돈으로 움직일 수 없을까’, ‘우리의 소득은 올라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등 현 사회에서 보여지는 문제들을 행동경제학의 관점으로서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강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7개 강의와 3시간 30분의 강의, 9개 강의와 4시간 30분의 강의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