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직격탄을 맞았고, 고용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로인해 청년층은 정규직 취업은 물론 인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조차 어려워졌습니다. 경쟁은 심화되고, 마음속 여유도 사라지고 있는 지금!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근무지, 다양한 부서로 지원 가능합니다" 이번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은 경기도청, 경기도 내 공공기관, 그리고 복지시설 중 다양한 부서로 지원이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청의 기획조정실, 도시주택실,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보건건강국 등 16개 부서, 도내 공공기관의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의료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19개 기관에서 청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시급 10,540원)으로 지급됩니다. 여기에 4대보험과 기타 각종 수당도 지원됩니다. 물론 경력증명서도 발급됩니다. 원하는 실무를 하면서 스펙과 임금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실직한 경기도 내 미취업자 중 만 18~39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업무 경험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것만은 필수조건입니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인 경기도민이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청년 취업시장, 따뜻하게 녹여드립니다”



근무지마다 지원 기간, 지원 방법, 채용 인원 및 1일 근무 시간 등이 상이합니다. 지원시 꼼꼼히 확인 후 지원해주세요. 경기도청 및 도내 공공기관에 지원하려면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bsns/bsnsDetailView.do?bsnsSeq=763)에서 로그인 후 온라인 접수를 해야 합니다. 또한 복지시설에 지원하려면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경기도복지재단 홈페이지(https://ggwf.gg.go.kr/archives/category/gfnews/gfrecruit) 접속 후 재단소식 - 채용공고에서 확인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 마감일에는 인원이 몰리면 서버가 지연될 수도 있으니, 미리 지원하여 혹여나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바랍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도정 업무에 참여하고, 다양한 행정 및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채용인원은 ▲경기도청 40명, ▲공공기관 296명, ▲복지시설 68명으로 무려 404명입니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근무로, 도청 및 공공기관은 1일 6시간, 복지시설은 1일 8시간 근무로 조금씩 다릅니다. 업무는 주로 관공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 응대, 복지 서비스 지원, 부서별 실무 등으로 다양합니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세부 지원 방법, 지원 시 첨부 서류, 지원 가능한 근무지, 시행 방안 등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 외 문의 사항은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031-8008-4333, 031-8008-4385)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경기도 희망일자리가 미래의 주역이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