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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서 한반도 평화를 꿈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12
경기도는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DMZ 평화예술제를 개최한다. 각종 공연과 DMZ 아트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전시, 체험 사업으로 기획된 ‘DMZ 아트 프로젝트-다시 평화’는 남북교류와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분단의 아픔과 치유가 공존하는 DMZ의 생태, 문화,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6·15 남북 공동선언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이기도 하다. DMZ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가면 푸르른 들판이 펼쳐지고, 남북 통일을 위한 축제인 만큼 북한 예술인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넓은 잔디밭에서는 비행기와 연을 날릴 수 있다.
푸른 들판  ⓒ 황서현 기자




어린이들이 비행기, 연을 날리고 있다.  ⓒ 황서현 기자


DMZ 평화예술제에서 온라인 이벤트 DMZAP 몸짓 챌린지를 진행한다. DMZAP 몸짓 챌린지는 평화누리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과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나만의 ‘몸짓’을 표현하며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이다. 꿈기자는 여러 작품들을 찾아다니며 인증샷을 찍으면서 이벤트에 참여했다.

어린왕자 동상, 샹들리에, 100개의 바람개비 등 평화누리 공원 곳곳에서 꿈기자가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 황서현 기자


꿈기자가 본 여러 전시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꿈의 다리`이다. `꿈의 다리`는 강익중 작가의 작품으로, 그는 “꿈의 다리를 걸으면서 이 다리를 건너서 북녘 땅까지 마음껏 가고 싶다고 염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통일이 더 빨리 올 것”이라고 말한다. 꿈의 다리 안에는 네모난 조각에 많은 아이들의 소원이 적혀 있다. 이 아이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1년간 전시되는 이번 DMZ 아트 프로젝트 작품은 그의 ‘꿈의 다리’가 실현될 그 날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꿈의 다리 안에서  ⓒ 황서현 기자




아이들이 그린 자신의 꿈   ⓒ 황서현 기자


마지막으로 DMZ 평화예술제가 한창인 평화누리공원 옆에 임진각 곤돌라가 새로 생겨 직접 한 번 타보았다. 곤돌라를 타면 북한 쪽으로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강을 건너면 거기에선 카페에 가거나 임진강의 풍경을 볼 수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다. 그리고 다시 곤돌라를 타고 임진각으로 돌아온다.

평화누리공원에 있는 곤돌라를 꿈기자가 직접 타봤다.   ⓒ 황서현 기자


곤돌라를 타고 돌아오며 북한과의 통일을 생각하며 재미있게 DMZ 평화예술제 여행을 마무리했다. 임진각이나 DMZ 평화예술제에 가는 사람들이 임진각 곤돌라를 꼭 타 봤으면 좋겠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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