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의 날’을 지정하고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온라인 행사들과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경기 청소년 강연콘테스트 및 진로체험 박람회에는 9~24세의 경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기념식은 지난 5월 24일에 열렸으며 사전행사는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었다. 경기 청소년 강연콘테스트 및 진로체험 박람회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었다. 경기도청소년의날 또한 유튜브에서는 녹화된 영상들을 볼 수 있었다.

경기 청소년의 날 진행 프로그램_ e스포츠대회 e스포츠대회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참가모집을 하고 5월 22일과 23일, 이틀간의 예선 경기를 통해 5월 24일 오후 5시에 결선을 치렀다. e스포츠대회는 경기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메일이나 구글폼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었다. 두 가지의 게임 종목 중 카트라이더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다른 게임종목으로는 피파온라인4가 있었다. 도! 도! 도! 청소년 버츄얼런 청소년 마라톤, `도! 도! 도! 청소년 버츄얼런`의 인증거리는 5.24km였다. 버츄얼런이란, 가상(virtual)과 달리기(run)가 합쳐진 단어로, 어디서든 뛴 다음 인증을 하면 된다. 가상 러닝은 이미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축제_놀면 뭐하니! 뽐이나 내자! 청소년 동아리축제는 경기도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사소하지만 특별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였다. 인기투표를 통해10을 선정하여 5월 24일 청소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청소년들은 춤, 노래, 장구, 리코더 연주, 뮤지컬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었다.



청소년 강연 콘테스트 청소년 강연 콘테스트에서는 청소년들이 4가지의 주제 `교육·환경·건강·갈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요즘 큰 이슈인 환경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가장 많았다. 진로체험_미래로 떠나는 여행 진로체험에서는 10가지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그중 꿈기자는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를 만나본 영상이 가장 인상 깊었다.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사’ 라는 직업은 도우미견을 통해 장애인을 사회와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멘토특강_볼륨을 높여라 멘토특강은 5월 23일 오후 4시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임현주 아나운서, 김관훈 대표, 달지, 최태성 강사가 특강을 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꿈을 떠올릴 때 특정 직업을 떠올리지 말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나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시다. 그 질문에 답 하는 과정이 결국 내 꿈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라는 말을 전했으며, 김관훈 두끼 떡볶이 대표는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를 작성해 보시고, 자신의 꿈을 꼭 한 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교사이자 래퍼 달지는 Z세대의 핵심 키워드인 덕후, 퇴사, 1인 미디어에 대한 강연을 했다. 최태성 강사는 “김득신 선생님은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잘하는 것에 정성을 쏟으라!” “여러분의 능력을 한계 짓지 않고 마음껏 찾아보면서 한 가지에 정성을 쏟을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 경기 청소년의 날 기념식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영상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투자입니다. 학교 안과 밖, 그리고 일상의 모든 곳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뒤에서 든든하게 뒤받침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한 달간 진행했던 청소년 강연 콘테스트, 동아리축제 시상을 했다.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찾고, 뽐낼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며 지친 일상 속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 서주길 바란다. ○ 행사 다시 보기(유튜브 채널) : 524청소년TV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