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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개인방역수칙 반드시 준수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12
수도권의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7월 12일(월) 0시부터 7월 25일(일)까지 적용된다.  ⓒ 경기도청


오늘(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에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시행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는 가장 최후의 단계로,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최근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아직 조사 중인 이른바 ‘깜깜이’ 사례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개인방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모임과 약속을 최소화하고, 외출 자체를 자제해야 하며,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 코로나19 4차 대유행, 청장년층 및 소규모 모임·접촉 중심으로 장기화 우려 이번 유행은 청장년층, 소규모의 모임·접촉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상당 기간에 걸쳐 유행 확산의 지속이 우려된다. 이에 정부는 유행 차단을 위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모임, 이동 등 사회적 접촉 자체를 줄이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상향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 대응하기로 했다.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시행 첫 날인 12일 0시 기준 국내에서는 1,100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천 명이 넘는 확잔자가 발생한 것이다. 경기도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327명으로 ▲안양시 40명 ▲용인시 33명 ▲성남시 29명 ▲고양시 28명 ▲안산시 27명 등의 순이었다. 이중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누계 확진환자는 4만7,853명으로 ▲성남시 4,513명 ▲고양시 4,062명 ▲용인시 3,609명 ▲수원시 3,113명 ▲부천시 3,105명 ▲남양주시 2,700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 한 주(7.4.~7.10.)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92.4명으로 그 전 주간(6.27.~7.3.)의 655.0명에 비해 337.4명 증가했다. 또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78.1명으로 그 전 주간(6.27.~7.3.)의 58.6명에 비해 19.5명 늘어났다.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주요 방역수칙.  ⓒ 보건복지부


■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동참으로 코로나19 확산 막아야 수도권의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는 7월 12일(월) 0시부터 7월 25일(일)까지 적용된다. 먼저 사적모임은 18시 이전에는 4인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된다. 직계가족, 돌잔치 등 각종 예외는 인정하지 않으며,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한다. 수도권에서 행사와 집회(1인 시위 제외)는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등 친족에 한해 49인까지 참여가 허용된다.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등 유흥시설 전체에 대해 집합이 금지되며, 나머지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스포츠 관람 및 경륜‧경마‧경정은 무관중 경기로만 가능하고,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2/3만 운영 가능하며, 숙박시설 주관의 이벤트룸, 바비큐 파티 등의 행사는 금지한다. 학교는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종교시설도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며, 각종 모임·행사와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직장근무는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는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를 권고한다.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상향 조치에 따라, 가급적 사적 모임은 자제하고 퇴근 후 바로 귀가해 외출은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개인방역수칙 실천과 동참이 중요하다. ■ 도내 60대 이상 확진자 149명 중 96.6%가 예방접종 미접종·미완료 경기도가 최근 도내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96.6%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후 2차 접종을 마치지 않는 등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경기도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628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이다. 구체적으로는 60대가 112명(75.2%),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 현황별로는 1차 접종자 98명(65.8%), 비접종자 40명(26.8%), 2차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 지나지 않은 경우 6명(4%), 접종 완료자 5명(3.4%)이다. 접종 완료자 5명은 최종 접종 후 14일이 지났으나 확진을 받아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확진자 접촉 57명(38.3%), 집단발생 관련 43명(28.9%),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31.5%), 해외 유입 2명(1.3%)으로 확인됐다. 이중 집단발생 43명은 동거 가족 내 감염과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가 25명으로 과반 이상이었고, 동호회 활동이나 지인 접촉 등 사회적 모임으로 인한 감염은 18명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우선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확진자 증가의 영향으로 돌파 감염 등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최종까지 완료했더라도 방역수칙 준수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도민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유증상 시 조기 검사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만 75세 이상 접종 시행에 이어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60~74세 고령층에 대해 연령대별로 예방접종 예약을 실시했다. 앞으로는 18세 이상 일반 국민(임신부 제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면서 7월 지자체 자율접종과 8월 사업체 자체접종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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