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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물건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5
업사이클링 체험, 양말목 스트레칭 밴드와 하바리움 만들기 꿈기자는 지난 6월 29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진행한 업사이클 온라인 체험 중 하바리움과 볼펜 만들기에 참여하였다. 업사이클링(upcycle)이란 `개선하다`라는 의미의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이란 의미의 `리사이클링(recycling)`이 결합된 단어로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재탄생시킨다는 의미이다. 이번에 온라인 체험을 진행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관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업사이클 산업의 육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사업도 한다. 업사이클 체험의 첫번째로 양말목을 이용한 스트레칭 밴드 만들기를 시작하였다. 양말목은 양말을 만들 때 잘라내는 원형의 자투리로 보통 쓰임이 없어 버리는 부분이지만 이 양말목을 이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양말목으로 스트레칭 밴드를 만드는 것은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고, 우리의 두 손가락이면 충분하다.
왼쪽 상단은 완성한 스트레칭 밴드 모습. 사진 우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트레칭 밴드 만드는 과정   ⓒ 염지은 기자


먼저 양말목 끈을 팔자로 만들고 겹쳐서 접은 후 다시 팔자로 꼬아 검지와 중지에 끼운다. 그다음 같은 방법으로 1개를 더 만들어 중지와 검지에 끼운 후 먼저 만들었던 끈을 위에 있는 양말목 끈에 끼워준다. 같은 방법으로 20개 정도를 만든 후 양쪽에 끈 2개를 고리로 만들어 당겨주면 된다. 다음으로 하바리움 볼펜을 만들었다. 하바리움은 허브(herb)와 아쿠아리움(aquarium)의 합성어로 투명한 병에 오일을 담아 꽃이나 열매 등을 보존해 오랫동안 원형 그대로를 감상할 수 있다. 하바리움 볼펜에 쓰는 꽃 또한 버려진 꽃을 재활용한 것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큰 축제가 취소되어 버려지게 된 꽃을 재활용한 것이다. 먼저 프리저브드 꽃을 가위를 이용해서 원하는 모양대로 다듬는다. 그다음 프리저브드 꽃을 넣고 이쑤시개로 차곡차곡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오일을 한 방울씩 천천히 넣어주고 뚜껑을 닫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오일을 꽉 채우지 말고 조금 남겨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바리움 볼펜을 만들고 남은 꽃과 오일로 하바리움을 만들었다. 병에 오일을 조금 넣은 후 꽃을 넣고, 남은 용액을 반 정도 채워 넣으면 완성된다.

완성된 하바리움과 하바리움 볼펜  ⓒ 염지은 기자


이번 업사이클 체험을 통해 그동안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 단순한 물건의 재활용이나 재활용품의 분리수거 등의 방법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가치 있는 물건을 만들어 사용하는 업사이클이라는 분야를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주변을 더 관심있게 살펴서 업사이클에 유용하게 쓰일만한 재활용 재료들을 찾아보고 싶어졌다. <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경기상상캠퍼스 내 구, 상록회관) ○ 누리집 : https://www.ggupcyc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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