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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월 수출액 120억 달러’ 성과… 올해 최고치 기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4
경기도 7월 수출액이 전 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 경기도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이 통했다는 게 현장의 평가다. 자료사진  ⓒ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7월 수출액이 전 년 동기대비 19.7% 증가한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1.7% 수준이자 올해 들어 경기도가 기록한 월 최고 수출실적이다. 도는 3월부터 7월까지 경기도 수출액이 5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이어오는 등 어려운 통상환경에서도 호조세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3대 시장인 중국·미국·아세안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2.6%, 19.9% 증가했다.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한 품목은 ‘반도체’와 ‘자동차’로, 각각 24.2%, 15.8%로 두 자리 성장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한 수출환경 속에서 이 같은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로 경기도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에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게 현장의 평가다. 도는 코로나19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출시장 확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코로나19 상황과 해외시장 특성을 감안, 대면·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수출지원’을 추진해 도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으로는 ‘경기우수상품해외전시회(G-FAIR)’를 꼽을 수 있다. 도는 올 상반기 세 차례의 해외 지페어 행사를 통해 195개 기업이 1,985건의 상담을 벌여 1억1,4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 4월 개최한 ‘지페어 인도’에서는 현지 전시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온라인전시관을 구축, 도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화상상담을 도왔다. 이어 7월 열린 ‘지페어 중국’에서는 대표 전시회 중 하나인 ‘중국 일용품 소비재 전시회(CDATF)’에 오프라인 경기도관을 설치해 우수제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도내 기업과 바이어 및 방문 고객 간 상담을 지원했다. 해외 9개국에서 활동 중인 14개소의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역시 대규모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을 대신해 현지 지사화 사업 등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는 바이어 발굴부터 신속한 현지연결 및 화상상담,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종합수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527개사를 지원해 약 5,400만 달러를, 올해는 7월까지 325개사를 도와 2,7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 밖에도 7월부터 수출입 등 필수 활동을 목적으로 출국하는 도내 기업인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신청접수·심사·승인 업무를 도가 맡아 현재까지 2,802건(19일 기준)을 신속히 승인 처리되도록 돕는 등 기업이 경제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 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글로벌 주요시장의 경기회복 추세에 맞춰 비대면 수출지원의 한계 보완 등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올 상반기 양호한 수출실적을 기록했다”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지만 국가별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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