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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③] “똑똑한 CCTV와 안심길로 ‘청소년 행복도시’ 만들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6
하남시 신평중학교 3학년 이승용 군은 ‘제2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시·군 창안대회’에서 인공지능(AI) CCTV와 청소년 안심길 지정 등을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 경기도청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는 행복도시의 지름길입니다.” 인공지능(AI) CCTV와 청소년 안심길 지정 등을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자는 주장이 나왔다. 하남시 신평중학교 3학년 이승용 군은 ‘제2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시·군 창안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안으로 일반인 부문 2등을 수상했다. 이승용 군은 “저와 같은 학생들의 평균 귀가 시간은 밤 10시이다. 늦은 밤 골목길을 지나 집으로 갈 때 불안감과 두려움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군은 “청소년의 권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늦은 밤길의 두려움은 안전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안전한 길을 보장한다면 누구나 편히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 군은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고민 끝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CCTV 설치와 ▲청소년 안심길 지정 등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도청


■ 인공지능 CCTV와 청소년 안심길로 사건사고 막을 수 있어 경찰청 발행 범죄통계에 따르면 2019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2% 증가한 161만여 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승용 군은 “우리는 세상이 점점 안전해진다고 생각하지만, 각종 사건·사고 관련 뉴스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쏟아진다.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고민 끝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CCTV 설치와 ▲청소년 안심길 지정 등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인공지능 도입 CCTV에 대해서는 “지금도 수많은 CCTV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여러분은 CCTV 덕에 언제나 안전하고 보호받는다고 생각하시냐”고 물으며 “단순 CCTV는 사건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증거가 되지만, 내가 위험에 처한 바로 그때 누군가 신속히 도와주러 온다는 기대를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승용 군은 “CCTV를 늘리는 것도 좋지만 한 대의 CCTV가 더 똑똑해지면 좋겠다. 예를 들면 사람이 쓰러지거나 범죄가 발생하면 평소와 다른 상황임을 인지하고 모니터에 강조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아울러 112나 119에 연락한다면 빠른 대처로 더 큰 위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 안심 귀갓길’처럼 학교나 학원가에 ‘청소년 안심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군은 “술과 담배를 접하는 비행 청소년은 오후 5시부터 11시 사이 학교 주변에 가장 많다고 한다. 학교나 학원 근처 등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청소년 안심지구로 지정해서 순찰을 강화하고 보안등과 로고라이트 등으로 밝게 비춘다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 군은 “인공지능 CCTV와 청소년 안심길 지정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우범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폭력·절도·청소년 비행 등 각종 사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청


■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모든 도시 안전해지길 이승용 군은 “인공지능 CCTV 설치와 청소년 안심길 지정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른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큰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저는 제가 제안한 내용이 실제로 시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쓰러짐, 치매노인, 화재 등 중요장면만 강조하여 모니터에 보여주는 CCTV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이 하남시 전체로 확대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사람이 많이 다니는 지역에 사람의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하여 곧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안심지구 지정에 대해서도 하남경찰서와 검토 중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용 군은 “이러한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우범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폭력·절도·청소년 비행 등 각종 사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범죄자, 치매 노인, 실종아동 등을 찾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어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군은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가 행복도시의 지름길이다. 약자인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이기 때문”이라면서 “하남시를 시작으로 모든 도시가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시·군 창안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채택된 제안 중 도 및 타 시·군에도 확산할 만한 우수제안을 공개적으로 견주는 대회로, 지난달 6일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승용 군은 “청소년이 안전한 도시가 행복도시의 지름길이다. 약자인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도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이기 때문”이라면서 “하남시를 시작으로 모든 도시가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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