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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에 대한 편견을 깨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8
현재 우리는 많은 제품을 손쉽게 사고 버린다. 이로 인해 매년 버려지는 폐플라스틱과 폐의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피해가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기관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도 그중 하나이다. 꿈기자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체험활동 ‘하바리움과 볼펜’과 ‘페이퍼비즈를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체험활동은 지난 6월 28일과 29일, 줌(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말목 체험키트를 활용해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손에 양말목을 끼운 후 계속 엮어 가며 만들면 된다.
양말목을 활용해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고 있다.  ⓒ 홍서빈 기자




  ⓒ 홍서빈 기자


완성을 하니 스트레칭 밴드가 되었다. 고무줄이라 그런지 잘 늘어났고 어깨부터 팔까지 시원함이 느껴졌다. 또, 남은 양말목으로 가방에 달 예쁜 고리도 만들었다.

업사이클 가방(왼쪽)과 우간다 여성이 페이퍼 비즈를 만드는 모습   ⓒ 김선애 (주)가치공방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수업에서 우간다 여성들이 직접 페이퍼 비즈를 만드는 사진과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그리고 김선애 강사가 직접 만든 페이퍼비즈를 보여주었다. 그중, 업사이클 가방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다양한 소재로 가방을 만들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비싼 가격이 아쉬웠다. 꿈기자가 좋아하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RM이 폐자동차 시트를 이용해 만든 가방을 들고 나와 화제가 되었는데 이처럼 사람들이 조금 더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업사이클링이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간다 여성이 만든 페이퍼 비즈(왼쪽)와 꿈기자가 완성한 마스크 스트랩  ⓒ 홍서빈 기자


체험을 하면서 업사이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재활용’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다. 꿈기자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PPT수업이 끝나고 꿈기자는 페이퍼 비즈를 낚싯줄에 하나씩을 끼어넣었다. 비즈가 작아 조금 힘든 작업이었지만 완성한 뒤 성취감이 그 힘든 일을 모두 잊게 만들어 주었다. 두 번째 체험은 ‘하바리움&볼펜’이다. 말려놓은 꽃과 하바리움 용액, 볼펜, 병이 도착했다. 하바리움 용액은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 홍서빈 기자


볼펜의 유리막 안에 꽃들을 자신의 취향대로 넣은 후 하바리움 용액을 넣으면 끝이다. 음료수병을 활용한 하바리움 만들기도 마찬가지다. 꽃들을 꿈기자의 책상 위에 놔두니 훨신 분위기가 밝아보였고 예뻤다. 특히 볼펜의 꽃과 하바리움의 찰랑거림이 합쳐지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었다. 솔직히 꿈기자는 재활용된 제품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접 업사이클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쓰레기를 줄여보니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다. 앞으로도 업사이클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구와 우리의 건강을 함께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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