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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종이의 재탄생, 페이퍼 비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8
폐종이의 재탄생  ⓒ 조아인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최근 폐자재 등을 환경적, 예술적인 물건으로 다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업사이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을 진행하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는 2019년 6월 개관해 업사이클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업사이클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 도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ggupcyc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나무기자단은 <우간다 여성이 만든 페이퍼 비즈를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와 <화훼농가의 폐기 꽃으로 만든 하바리움(꽃수족관), 볼펜 만들기>에 참여했다. 그중 꿈기자는 페이퍼 비즈를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었다. 이날 수업은 화상강의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강의 진행 전 택배로 키트가 발송되었다. 먼저 택배로 배송된 키트를 살펴보니 비즈와 고리가 담겨 있는 통, 낚시 줄, 양말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먼저 본격적인 체험 시작 전 먼저 양말 제조공장에서 양말 생산 시 만들어지는 양말목을 이용해서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었다. 스트레칭 밴드를 만드는 방법은 양말목을 반으로 접은 뒤 8자 모양으로 만든 뒤 손가락 두개에 낀다. 이 과정을 반복해 2개를 만든 뒤, 아래에 있던 양말목을 위로 빼 준다. 원하는 길이만큼 이 과정을 반복하고 양말목 2개를 이용해 매듭을 지어주면 완성이다.

양말목 공예 체험  ⓒ 조아인 기자


양말목 공예로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고 난 후 페이퍼 비즈로 만드는 마스크 스트랩 체험이 시작되었다. 준비물은 비즈가 담긴 통, 낚시 줄이었다. 비즈는 나무구슬, 페이퍼 비즈, 시드 비즈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고리를 끼운 후 비즈들을 취향에 맞게 낚시줄에 끼우면 마스크 스트랩이 완성된다. 이 비즈들 중 페이퍼 비즈는 우간다 여성들이 직접 폐종이를 자르고 말아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체험을 하는 사람들 수만큼 연필이 우간다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해진다고 한다. 마스크 스트랩도 만들고, 우간다 학생들에게 연필도 선물할 수 있다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다.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체험  ⓒ 조아인 기자


<페이퍼 비즈를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체험이 끝난 후 꿈기자는 페이퍼 비즈 만들기에 직접 도전해 보았다. 페이퍼 비즈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보면 이렇다.

사진 왼쪽부터 페이퍼 비즈 만드는 과정  ⓒ 조아인 기자


폐이퍼 비즈 만들기 1. 광고지 같은 폐종이를 긴 사다리꼴 모양으로 자르기 2. 자른 종이를 말아 목공풀로 고정시키기 3. 목공풀을 말린 후 매니큐어나 바니쉬를 발라 코팅하기 만드는 과정에서 원하는 페이퍼 비즈의 크기에 적당한 종이 크기를 알아내기 위해서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결국 키트에 들어있던 것과 비슷한 페이퍼 비즈를 만들 수 있었다. 꿈기자가 직접 만든 페이퍼 비즈로 팔찌까지 만들고 보니 만족스러웠다. 버려졌을 학원 광고지가 예쁜 팔찌로 다시 탄생했다. 새로운 만들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집에 있는 폐종이를 이용해 페이퍼 비즈를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직접 만든 비즈를 이용해 마스크 스트랩이나 팔찌 등의 공예를 해 본다면 더욱 만족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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