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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업사이클 제품으로 환경보호도 하고 우정도 다지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9
하바리움, `허브`와 `아쿠아리움`의 합성어 하바리움은 보존기능이 있는 특수용액이 담긴 병에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건조한 꽃을 넣은 것은 영구화(everlasting)나 보존화(preserving flowers)라고 한다. 마른 꽃뿐 아니라 잎이나 열매, 줄기 그리고 다양한 색으로 착색한 드라이 플라워를 넣기도 한다. 하바리움은 원래 ‘허베리엄(herbarium)’을 의미한다. ‘허베리엄’ 이라는 단어의 원래 뜻은 식물 표본이지만 원예 소품으로써의 하바리움(←ハーバリウム, 식물 표본 상자)은 허브(herb)와 아쿠아리움(Aquarium)의 합성어이다. 기원지가 일본이라 영어식 발음인 허베리엄(həbeəɹiəm)이 아닌 일본어 ‘ハーバリウム’ 발음인 ‘하바리움’이라는 표기로 국내에 알려졌다. 꿈기자가 만든 하바리움, 펜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 꿈기자는 하바리움과 볼펜 만들기 키트를 가지고 하바리움과 볼펜 만들기 온라인 체험을 시작했다. 먼저 키트 안에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베이비 오일, 기름종이, 투명한 유리병과 DIY 펜 등이 담긴 봉지와 양말목이 담긴 봉지가 있었다. 처음에 꿈기자는 ‘퍼니콘과 양말목은 왜 있지?’ 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양말목은 공지에는 없었던 양말목 스트레칭 밴드를 만드는 데 필요했다. 그리고 퍼니콘은 업사이클 설명을 위한 것이었다. 먼저 양말목을 갖고 양말목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었다. 꿈기자는 양말목 동아리( 양말목 동아리 기사)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양말목이 익숙했다. 스트레칭 밴드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스트레칭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꿈기자가 양말목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고 있다.   ⓒ 박주하 기자


이어서 하바리움과 펜을 만들었다. ‘양말목은 업사이클이여도 다른 것들은 뭐가 업사이클이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축제 등이 취소돼 버려지게 된 꽃을 재활용한 것이었다. 또한, 유리병은 음료수를 담고 있다가 다 마시고 버려진 병의 재탄생이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세팅하여 유리병에 넣은 후 베이비 오일을 마저 넣는다.   ⓒ 박주하 기자


하바리움과 볼펜을 만들기 위해 먼저 기름종이를 깔았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원하는 대로 다듬었다. 펜을 분리하고 통 안에 베이비 오일을 반까지 넣었고, 통 안에 넣을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세팅한 후 거꾸로 넣었다. 그다음 통 위까지 베이비 오일을 넣은 후 뚜껑을 덮고 펜을 합체시켰다. 그랬더니 펜이 완성되었다. 하바리움 만들기도 간단했다. 유리병에 베이비 오일을 반까지 채운 다음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세팅하고 유리병에 넣었다. 다시 유리병 위까지 베이비 오일을 넣고 뚜껑을 닫으니 처음 만들어본 하바리움이 완성되었다. 태권도 친구를 위한 특별한 선물 꿈기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펜을 계속 소중히 갖고 있다가 꿈기자 친구의 생일선물로 사용하였다. 의미가 있고 실용성도 좋은 것을 친구에게 주었는데 친구가 좋아했다. 친구의 모습을 보니 꿈기자도 기분이 좋았다.

꿈기자가 만든 하바리움 펜을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선물하는 모습   ⓒ 박주하 기자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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