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지구 살리는 업사이클 관심 가져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9
최근 환경문제가 심해지면서 업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꿈나무기자단에서 온라인 체험 활동으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우간다 여성이 만든 페이퍼 비즈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와 ‘폐기 꽃 활용한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를 진행하여 꿈기자가 신청하였다. 여기서 업사이클이란 무엇일까? 업사이클(upcycle)이란 `개선하다`라는 의미의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이란 의미의 `리사이클링(recycling)`이 결합한 단어로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재탄생시킨다는 의미이다. 꿈기자는 ‘폐기 꽃 활용한 하바리움과 볼펜 만들기’를 신청하였는데 ‘폐기 꽃 활용한 하바리움과 볼펜 만들기’는 버려지는 폐기 꽃을 업사이클하여 예쁜 하바리움을 만들고 볼펜을 만드는 활동이었다. 업사이클링 공예, 꿈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다! 온라인 수업 키트에는 프리자브드 꽃과 기름종이와 베이비 오일, 투명한 유리병, DIY 볼펜과 퍼니 콘이 담긴 봉지와 양말목이 담긴 봉지가 있었다. 양말목 공예라는 업사이클링 공예를 먼저 시작하였다. 양말목 공예는 버려지는 산업 폐기물이었던 양말을 만들 때 남은 천 조각을 재활용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하며 색다른 디자인으로 재탄생하는 공예이다. 이날 양말목을 활용해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쉽고 특별한 도구 없이 완성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꿈기자가 양말목 공예를 하고 있다.  ⓒ 박진하 기자


업사이클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봉지에 들어 있는 퍼니콘은 나중에 시간 나면 만들어보라고 했다. 다음으로는 하바리움 볼펜을 만들었다. 하바리움은 허브(herb)와 아쿠아리움(aquarium)의 합성어로 투명한 병에 꽃이나 열매와 하바리움 오일을 넣어 오랫동안 보존하고 감상할 수 있게 만드는 공예이다. 이번 체험에서 사용한 꽃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큰 축제가 취소되며 버려지게 되었던 꽃들을 재활용한 것이라고 한다. 이 꽃들은 프리자브드 꽃이라고 하는데, 프리자브드 꽃이란 화약 약품 처리를 하여 오랫동안 생화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든 꽃이다.

폐기꽃을 활용해 하바리움을 만들고 있다.   ⓒ 박진하 기자


먼저 프리자브드 꽃을 볼펜에 넣기 좋은 크기로 다듬고 잘라준다. 다음으로는 볼펜에 이쑤시개를 이용해 자른 꽃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는 오일을 넣어주면 되는데, 여기서는 꽉 채워서 넣지 않고 넣는 곳의 80%까지만 넣어주어야 한다. 오일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완성이다. 요즘 꿈기자는 공예에 관심이 많은데, 이렇게 지구를 살리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앞으로 꿈기자도 업사이클링을 실천해야겠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는 업사이클
이전글 KBS 랜선장터(농민기본소득)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