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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만지는 스마트폰에 붙은 세균 없애는 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3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접촉이 많은 만큼 감염의 위험성도 크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세척이 필요한 물건이기도 하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사람간의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 등 소독에 대한 의식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사람 외에도 접촉하는 물건은 많다. 그중 대표적인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이다. 현대의 스마트폰은 많게는 하루종일까지도 사용하는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만큼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물건이기도 하다. 심지어 세균은 옷감과 같은 부드러운 재질보다는 딱딱한 표면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들은 플라스틱에서 최대 72시간 생존할 수 있다. 미국에서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에 눈이나 코 등을 접촉하는 횟수가 평균 2,317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요즘같이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라면 이러한 모습은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지난 2018년 한 외국 청소전문업체에 조사한 결과 좌변기에서 세균이 모여 살고있는 곳은 220군데였지만 스마트폰은 무려 1,479군데였다고 말했다. 거기에 지갑 겸으로 사용하는 가죽 케이스 스마트폰의 경우는 좌변기보다 17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처럼 세균의 온상이 되고 있는 스마트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척을 통해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는 게 중요한 만큼 올바른 세척방법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 알코올, 에탄올로 닦기 가장 대표적인 세척방법은 바로 알코올을 이용하는 것이다. 알코올이라고 해서 다 같은 알코올이 아니다. 가령 소주의 경우 도수가 20% 이내이기 때문에 소독 효과가 전혀 없다고 봐야 한다. 또한 소주 내 들어있는 당분 등 첨가물이 오히려 세균 증식을 시킬 우려도 있다. 세척용 알코올은 약국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초극세사 천에 물과 알코올을 6:4 비율로 섞어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하루에 3번 세척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한 번 사용한 천은 버리거나 세탁하여 사용해야 한다. 이보다 간편한 방법이 있다. 바로 알코올 솜이다. 개별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는 알코올 솜은 휴대성이 좋을뿐더러 스마트폰의 미세한 부분도 닦기 용이하다. 또한 약국을 비롯해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100매당 5천 원꼴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주로 상처 소독에 사용되는 소독용 에탄올도 스마트폰 세척에 사용할 수 있다. 약국에서 쉽게 구매가능한 소독용 에탄올은 250ml 당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능하며, 인터넷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세척 방법은 휴지나 화장솜 등에 살짝 묻혀 닦아내면 된다. ▲ 손 세정제로 닦기

최근 우리 생활의 필수품인 손 세정제는 손 외에도 스마트폰 세척에도 사용가능하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최근 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손 세정제, 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세척에도 이용할 수 있다. 손 세정제에는 최소 6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알코올을 이용한 세척과 거의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천이나 화장솜 등을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 살균 스프레이로 닦기 손 세정제만큼 사람들의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은 살균 스프레이도 사용 가능하다. 용량 또한 휴대용부터 다양한 크기가 있으며 전자기기 액정용, 주방용품 및 기자재 소독용 등 품목도 여러 가지다. 그중 스마트폰은 전자기기 액정용 스프레이를 통해 세척하는 것이 좋으며, 앞서 언급한 세척방법처럼 천과 화장 솜을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스프레이의 경우 여러번 도포가 가능하기에 향균과 액정 청소에 효과를 오래 지속할 수도 있다. ▲ 햇빛, 자외선으로 소독하기

여러 소독용 제품 외에도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과 같은 것들로도 소독이 가능하다. 자료사진.  ⓒ 경기도청


여러 소독용 제품이 있지만 일상에서도 자연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바로 자외선이다. 햇빛 자외선인 UV-C 파장은 생명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기간 노출되면 미생물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멸균,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스마트폰 또한 충분히 햇빛에 노출시켜주는 것도 소독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시중에는 이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살균 소독기’도 출시됐다. 전문가들은 이런 기계를 이용한 소독 방법을 추천하고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잡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 방법은 소독기 안에 스마트폰을 넣고 15~30분 가량 기다리면 된다. 이처럼 전용 살균기가 아닌 일반 살균기 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의 기능이나 외관 등 손상을 줄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가격대는 최소 15,000원부터 10만 원 이상 다양하다. ▲ 서비스센터에서 소독하기 스마트폰 전용 살균기 구매가 꺼려진다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표적으로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서비스센터 체험매장마다 단파장 자외선을 통해 스마트폰을 소독하는 살균MF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애플의 경우는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다. ▲ 향균 스티커·향균 액정필름 사용하기 앞서 언급한 알코올과 에탄올, 스프레이 등은 닦아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이조차도 번거로운 사람들은 향균 스티커나 액정필름을 추천한다. 향균 스티커의 경우 엘리베이터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휴대폰 케이스에 부착하거나 책상에 붙인 뒤 그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향균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나온 스티커들의 경우 탈부착시 끈적임도 덜해 이용하기 편리하다. 향균 인증을 받은 액정 필름도 한 번 붙여놓으면 계속해서 향균 작용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소독 방법이 있지만 신경써야 할 부분도 있다. 먼저 스마트폰 내부에 소독용 액체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알코올 성분이 있는 액체가 내부에 들어가면 증발 후 일부가 남을 수 있으며 잔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천과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는 편이 안전하다. 또한, 화학 성분이 들어간 알코올 용액 등을 바로 뿌리거나 향균 물티슈 등을 통해 화면을 닦을 시 기기 표면의 코팅이 벗겨질 우려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닦을 때도 손의 압력을 크게 주거나 강하게 문지르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아이폰의 경우도 알코올이 50% 이상 함유된 천이나 젤 등으로 화면을 닦으면 코팅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독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손 세정제 등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들은 피부 자극 물질로 습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세정 기능이 있는 액체를 사용할 시 사용 후 보습제 등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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