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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으로 상처 치료하는 플라스마 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4
[앵커멘트] 흔히 물질은 고체와 액체, 기체라는 세 가지 상태가 있다고 아실 텐데요. 네 번째 상태가 바로 플라스마입니다. 이 플라스마를 활용해 피부에 붙이면 상처가 치료되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 덕입니다. 최창순 기자의 리포트 함께 보시죠. [리포트] 긁혀서 상처가 난 팔에 치료용 패치를 붙입니다. 밝은 곳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전극으로 저온의 대기압 플라스마를 만들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 플라스마 치료법은 기존 치료 방식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살균 효과가 좋습니다. 또 다양한 크기를 피부에 직접 붙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넓은 면적의 상처 치료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창구 /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플라스마를 이용하면 지혈, 살균, 상처 치유가 효과적이라는 건 알려져 있었어요. 근데 대부분 평탄전극을 사용하기 때문에 굴곡진 인체 피부에 접종하는 건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반창고처럼 피부에 붙이고 그 반창고에 플라스마를 발생해서 상처 치료가 가능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치료용 플라스마 시스템은 기계적 시험과 생물학적 시험을 모두 통과한 상태로 올 하반기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앞으로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피부 미용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전향희 / 의료기기 제조업체 대표이사 “저희가 의료기기로 출시하고 난 이후에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해서 이미용기기도 저희가 같이 접목을 할 생각입니다.” 이 기술이 탄생할 수 있었던 건 경기도의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 덕입니다. 경기도는 1997년부터 중소기업과 도내 대학, 연구소를 연결해 기술 개발이 이뤄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원 / 경기도 기술협력팀 주무관 “중소기업은 연구인프라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 대학 같은 경우에는 교수님들도 있고 연구장비들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이용하게 해서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을 제고해주는 사업입니다.” 도는 올해 52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10개의 센터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지원 중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의료기기 제조업체 2.김창구 /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3.치료용 플라스마 시스템 개발…올 하반기 임상시험 예정 4.전향희 / 의료기기 제조업체 대표이사 5.경기도, 연구개발 지원 위해 중소기업과 도내 대학·연구소 연결 6.안원 / 경기도 기술협력팀 주무관 7.영상취재 : 김현우, 영상편집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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