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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338% 고금리’ 온라인 대부업 일당 검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02
[앵커멘트]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해 온 대부업자 23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습니다. 고금리 이자 뿐 아니라 불법 추심을 일삼은 업자도 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합동수사반이 온라인 불법 대부업체 사무실과 차를 수색합니다. 사무실과 차에서 불법 대부업에 쓰인 계약서와 대출신청서 등 관련 서류들이 무더기로 나옵니다.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 정식 대부업체로 광고하며 돈을 빌려준 불법 대부업자도 수사망에 걸려들었습니다. 이자로 챙긴 돈만 3억 1500만원. 계약서에는 연간 24%의 이자를 받는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연 3천338%에 해당하는 고금리 이자를 받아온 겁니다. [녹취] 3,338.3% 이자를 받았는데 어떻게 된 거에요? / 대출 현금600만원을 5일 후에 이자를 포함해 119만원을... 또 다른 불법 대부업자는 대출 이용자로 가장한 수사반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오토바이를 수색해보니 무더기로 나오는 불법 광고물. 고금리와 미등록 업체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불법 추심을 일삼는 곳도 있습니다. 원리금 상환이 늦어지면 협박과 욕설을 하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연락해 피해자들을 괴롭히는 겁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경기남.북부경찰청과 합동수사반을 편성해 7월부터 한 달간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23명을 적발했습니다. 피해자는 400여명, 대출 규모는 63억여 원에 달합니다. [싱크] 김영수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도민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온라인 신종 불법 대부행위자 23명 중 12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나머지는 수사 중입니다. 경기도는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를 통한 불법 사금융과 청소년 대상 불법 대출인 대리 입금 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경기GTV 이슬비입니다. [자막] 1. 불법 고금리 대부업 적발 현장 2. [녹취] 3. 미등록 대부업 불법 광고행위 적발 현장 4. 불법 대부업자 총 23명 적발 5. [싱크] 김영수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6. 영상촬영: 경기도청방송국 영상편집: 김상환 화면제공: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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