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8. 31. 경기도 코로나19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류영철입니다. 8월 31일 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8월 3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434명 증가한 총 71,084명입니다. ◦국내발생이 420명이며, 해외유입이 14명입니다. ◦22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3,541명으로 전주 대비 172명 감소했습니다. ◦이중 외국인은 73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1%이며, 전주 대비 3명 증가했습니다. 시군별로는 안산 152명, 화성 143명, 평택 127명 순이며, 국적별로는 중국 138명, 카자흐스탄 97명, 우즈베키스탄 72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 주 코로나19 사망자 현황입니다. ◦22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 도내 사망자는 26명입니다. 이는 전주 14명 보다 12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9명·60대 8명·70대 6명·80대 3명입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19명, 1차 접종 완료자는 7명입니다. 백신접종 완료자 중에서는 사망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 델타 변이 바이러스 현황입니다. ◦8월 4주차 전국 국내감염 사례 중 델타 변이 검출률은 94.3%이며, 수도권의 델타 변이 검출률은 92.6%입니다. 수도권 검출률은 전주 90.4% 대비 2.2%p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근 델타 변이 검출률이 90%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현재 발생 중인 신규 확진자는 사실상 델타 변이 감염자로 추정해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국내 주요변이 확인사례 중 델타 변이의 위중증률은 2.81%이며, 치명률은 0.32%입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30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893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85%로 1,613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9월 5일까지 중등증환자 병상 98병상, 중증환자 병상 4병상을 추가 확보할 예정입니다. ◦도에서 운영하는 총 11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8월 30일 18시 기준 2,305명이 입소해 있으며, 현재 가동률은 73.5%입니다. ◦경기도는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여,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8월 30일 18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사람은 총 709만 7,709명으로, 접종대상자의 58.5%, 경기도 인구 대비 52.9%입니다. ◦접종 완료자는 307만 9,327명으로 도 인구 대비 22.9%입니다. ◦지난 한 주간 백신 이상반응 신고 현황은 현재까지 3,734건입니다. 두통·발열 등 경증 사례가 대부분이며,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사례 12건, 사망사례가 15건 보고되었습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18~49세 접종에는 현재까지 대상자 422만 4,084명 중 21만 6,304명이 접종하였으며, 접종률은 5.1%입니다. ◦10월 2일까지 1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며, 미예약자는 9월 18일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현재, 도내 확진자 중 외국인의 비중이 20%이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5일부터 도내 미등록외국인, 외국인노동자, 발달장애인 보호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얀센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 얀센 백신 배정물량은 총 7만 5,746회분이며, 현재까지 1만 2,976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얀센 자율접종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예약이 가능하며, 9월 18일까지 보건소 및 접종센터에서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기 때문에 신속한 접종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법무부 출입국 및 외국인 관서에 통보되지 않으며, 현재까지 단속 및 강제퇴거 된 사례도 없습니다. ◦따라서, 미등록외국인의 경우에도 별도의 불이익 없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도내 거주 미등록외국인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다음은 경기도 자가치료 프로그램 운영현황입니다. ◦8월 31일 0시 기준 총 1,795명이 자가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관리를 받았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자가치료 인원은 346명입니다. ◦지난 1주간, 자가치료 이용자 중 의료진 상담건수는 104건이었으며, 33명은 의료기관 이송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204명은 격리해제 조치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자가치료 서비스 대상을 현재 350명 내외에서 500여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가치료 전담팀 구성 및 간호인력 확충을 완료하였으며, 의사 16명, 간호사 20명 등 총 42명으로 운영 중입니다. ◦또한, 자가치료자의 생활편의를 지원하기 위해서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생필품키트 및 해열제, 기침약 등 상비약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응급환자 신속대응을 위해 자가치료자의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이송을 지원하고, 처방약 배송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효율적인 자가치료 프로그램 서비스 운영을 통해 자가치료자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도내 요양원 및 요양병원 집단발생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요양원 및 요양병원 10개소에서 입소자 4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습니다. ◦그 중 집단발생 사례는 3건이며, 해당 시설 3곳 입소자 161명 중 현재까지 2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접종 완료자 72명 중 8명이 확진되어 확진율은 11.1%입니다. 미접종자의 경우, 68명 중 16명이 확진되어, 확진율은 23.5%로 나타났습니다. 백신접종으로 인해 약 52% 정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접종완료자 중 사망자는 없으며, 미접종자 중 현재 치료 중인 환자를 제외하면 9명 중 2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은 22.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예방접종이 건강상태가 취약한 인구집단에서 코로나19 발생위험을 낮추며 사망을 막아주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현재, 정부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4분기에 우선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인 및 주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요양원 및 요양병원 입소자분들은 조속히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도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1. 31일 기준 경기도 확진자 총 71,084명 전일 대비 434명 증가 2. 수도권 델타 변이 검출률 92.6% 3. 30일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 총 1,893개 현재 병상 가동률 85% 4. 확진자 급증에 대비,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 준비 중 5. 30일 기준 백신 접종 1회 이상 접종자, 경기도 인구 대비 52.9% 접종 완료자, 도 인구 대비 22.9% 6. 백신 접종 미 예약자, 9월 18일가지 추가 예약 가능 7.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얀센 자율접종 실시 중 8. 얀센 자율접종 대상자 9월 18일까지 접종 가능, 미등록외국인도 접종 가능 9. 31일 기준 346명 현재 자가 치료 중 10. 도, 자가 치료 서비스 대상 500여명까지 확대하는 방안 추진 11. 자가 치료자에 생필품키트·상비약 지급 예정 12. 접종 완료자 확진율 11.1%, 미접종자의 경우 23.5% 백신접종으로 인한 예방효과 약 52% 13.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 우선적으로 부스터샷 접종하는 방안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