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는 ‘경기청년 사다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참가 인원과 연수 대학을 대폭 늘려 더 많은 기회 사다리를 놓을 예정인데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취약층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사다리’도 함께 추진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했습니다. [REP] 지난해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연수를 다녀왔던 장성범 학생. 미시간대학교에서의 경험이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INT] 장성범 / 경기청년 사다리 참여자 저는 학교 공간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싶은 최종적인 마음이 있는데 미국에서 선진적인 학교 공간, 물리적인 학습 환경을 체험해본 것을 바탕으로 제 진로에 접목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 개척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주는 경기청년 사다리. 지난해 200명이 기회 사다리를 탔습니다. 뜨거웠던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가 인원과 연수 대학을 대폭 늘렸는데요. 270명 모집에 7천 971명이 신청하며 29.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INT] 이인용 과장 / 경기도 청년기회과 올해는 대학도 늘리고 모집인원도 늘렸는데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도전에 대해서 좀 더 높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올해는 ‘저소득 청소년’에게도 기회 사다리를 놓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층 청소년 총 95명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소년 사다리’를 추진합니다. 청소년 사다리는 지난해 복권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며 전액 복권기금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발된 인원은 3주 동안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국가에서 다양한 현지 체험을 하게 됩니다. [INT] 정광식 팀장 / 경기도 평생교육과 디지털교육협력팀 격차가 벌어지는 초기 시기인 청소년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어학연수와 함께 현지 학생과의 체육·문화교류, 유학생과의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정에 드는 비용을 전부 지원하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23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INT] 장성범 / 경기청년 사다리 참여자 2. 경쟁률 29.5대 1...올해도 반응 뜨거워 3. [INT] 이인용 과장 / 경기도 청년기회과 4. ‘취약층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 5. 95명 선발, 북미권 연수 예정 6 [INT] 정광식 팀장 / 경기도 평생교육과 디지털교육협력팀 7. 박스자막 8.영상촬영: 나인선 이민준 영상편집: 윤지성 CG: 김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