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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경기 청정계곡, 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2
-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으로 다시 돌아온 경기 청정계곡 - 수락산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에서 보내는 주말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청학밸리리조트’는 수락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하천이다. ‘청학천’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하천은 2년 전만해도 무허가 음식점들과 비싼 자릿세, 불법영업과 환경훼손 등 문제가 많았던 곳이다. 하지만, 경기도의 ‘청정계곡 복원’사업으로 남양주시는 지난해 7월 ‘청학천’을 ‘청학비치’로 바꾸면서 불법적인 문제들을 없애고,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청학비치’는 시원한 계곡물과 바다의 모래사장을 만날 수 있는 ‘계곡에서 누리는 숲속 해변’이라는 콘셉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남양주시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 남양주시


지난 6월 1일 ‘청학비치’는 휴식공간과 화장실, 편의시설, 모래사장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청학밸리리조트’로 업그레이드되어 찾아왔다.

청학밸리리조트에서  ⓒ 김보경 기자


지난 주말, 남양주시에 살고있는 꿈기자도 가족과 함께 ‘청학밸리리조트’에 방문했다. 더운 날씨때문인지 늦은 오후까지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즐기며 모래놀이까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게 참 많은 곳이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취사와 야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도시락과 배달음식, 푸드트럭에서 구입한 간식 등 비가열 식품은 먹을 수 있다. 꿈기자는 간식을 사기 위해 푸드트럭에 가던 중 ‘배달존’이라는 곳을 봤는데, 참 아이디어가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취사와 야영이 금지되어 있는 대신 푸드트럭과 배달음식,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구입해 먹을 수 있다.  ⓒ 


‘배달존’은 주문한 음식을 받아오고 다 먹은 그릇과 음식물을 반납하는 공간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오토바이가 다니면 자칫 위험해질 수 있는데, 배달존은 그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배달존’과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쓰레기 분리수거함 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는 곳이었지만, 물놀이 공간과 휴식공간, 모래사장까지 비교적 깨끗한 모습이었다.

배달존(왼쪽)과 분리수거함  ⓒ 김보경 기자


맛있는 핫도그를 먹으며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마스크를 써서 답답했던 얼굴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러다 문득 ‘마스크를 끼고 물놀이를 하면 답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물에 젖은 마스크는 꾀나 축축하고 불편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과 돗자리에 앉아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잘 끼고 있었다. 아무래도 마스크의 불편함보다는 물이 있어서 즐거운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실외에서도 마스크는 필수  ⓒ 김보경 기자


여름이면 찾게 되는 계곡과 바다. 어디를 갈까 고민이라면 가까운 도심 속 두 곳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청학밸리리조트’를 가보는 건 어떨까? 시원한 청정 계곡물이 흐르는 도심속 휴식공간이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과 모래 그리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 ‘청학밸리리조트’를 남양주시민으로서 적극 추천한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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