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이어 국민적 관광 명소로 본격 육성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전곡항 ⓒ 류승열 기자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나선 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요트나 서핑 같은 체험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해외 홍보 등 경기바다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홍보 프로그램을 일주일 동안 집중 소개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최근 일상 속 소소한 힐링 여행, 근거리 이동 같은 새로운 형태의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이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행주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꿈기자는 지난해 불법시설물 철거에 관한 깨끗한 오이도항 만들기 취재에 이어 아름다운 경기바다를 홍보하고자 올해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전곡항 바다에 찾아가 보았다. 20일 화성 전곡항에서는 <찾아가는 경기바다 홍보관>이 열려 여러 가지 체험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 위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 경기바다 여행주간 운영 : 2021년 6월 14일~20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 경기도
전곡항의 여러 가지 체험 정보들이 관광안내도에 안내되어 있다. ⓒ 류승열 기자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 앞에 있는 관광안내도에는 관광안내 및 요트체험, 전곡항 승선체험, 전곡리 독살체험, 전곡리 어촌체험 등 다양한 체험정보가 안내되어 있다.
전곡항 바다에는 많은 요트와 배들이 있다. ⓒ 류승열 기자
18~20일 화성 전곡항에서는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이 열려 여러 가지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 류승열 기자
<찾아가는 관광 홍보관> 캠핑카 내부에는 경기바다 주제로 포토존이 있다. 캠핑카 관계자가 즉석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었다. ⓒ 류승열 기자
경기도 지도에 경기도의 유명 관광지가 소개되어 있다. 지난해 만나본 멋진 오이도항의 빨강등대 포토존 앞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 류승열 기자
운영자의 안내에 따라 경기도 가평 토퍼 만들기 체험을 했다. 경기관광지가 안내된 책과 반가운 경기도 글씨가 써 있는 KF94 마스크, 부채, 그림그리기 책 등 기념 선물을 받았다. ⓒ 류승열 기자
연날리기 체험도 있었다. 연에다 직접 글과 그림을 넣어 연을 날려보는 체험이다. ⓒ 류승열 기자
경기관광포털 홈페이지(https://ggtour.or.kr/)에서 도안을 받아 참여해 본 경기바다 전곡항 그림 그리기 ⓒ 류승열 기자
한적하고 푸른 경기바다 여행은 멋진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바다에 놀러 갈 때면 바다는 항상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 이렇게 멋진 바다를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가 주인인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까운 경기도 바다에서 추억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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