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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이 꼽은 ‘수출 경쟁력’ 높이는 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2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기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 국제 원자재 가격 및 운임 비용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수출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갈수록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출시장 개척에 성공한 기업들이 있어 화제다. 위기 속 새로운 기회를 잡은 수출중소기업들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FTA활용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는 도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FTA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 FTA, 수출기업 경쟁력 확보 일등공신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공공정책성과평가원구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FTA활용정책 참여기업은 연평균 매출과 수출에서 참여하지 않은 기업보다 각각 4.3%p, 9.6%p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FTA는 체결 국가 간 사전에 정한 품목에 대해 관세를 깎아주거나 면제하는 협정이다. 즉,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하면 줄어드는 세금만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관세 혜택 등 FTA가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경기도 역시 도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FTA 활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는 FTA 관련 정보 및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FTA활용지원사업을 지원한다.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FTA(관세율, 결정기준) 및 무역실무 해결을 지원하는 종합상담 ▲관세사 및 원산지관리사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진행하는 FTA컨설팅 ▲기업 FTA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FTA교육 ▲FTA체결 국가 시장 및 경제상황, 마케팅 등을 안내하는 FTA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만 FTA전문상담센터 및 상담소 운영(2,166개사), 기업방문 1:1 FTA 종합컨설팅(621개사), 지역순회 실무자 맞춤 교육 설명회(2,320개사), 원산지확인서 확인지원 컨설팅 및 설명회(509개사) 등 도내 중소기업 총 5,616개사를 지원했다.

경기도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FTA 활용지원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참여기업 중 96%는 지원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진행한 FTA설명회 모습.  ⓒ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 경기도 ‘FTA활용지원사업’ 참여기업 96% 만족 FTA활용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면서 FTA활용지원사업에 대한 기업 호응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FTA 활용지원사업’ 참여기업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참여기업 2,909개사 중 638개사가 응답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96%가 지원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의 참여 및 수요가 가장 높은 ‘1:1 기업방문 컨설팅’과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지원’ 사업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6.3% 증가한 550개사를 지원한 결과, 참여기업의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기업의 18.6%는 ‘FTA활용’이 수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통상환경을 극복하는데 ‘FTA활용’이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군포시 소재 A사는 코로나로 인해 주요 수출국인 EU 내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중 어렵게 수출계약을 한 네덜란드 구매자의 원산지증명서 긴급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경기FTA센터의 1:1 컨설팅을 신청했다. 그 결과, 한-EU FTA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완료한 A사는 EU관세(0.8%→0%)를 면제받아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FTA를 활용한 해외 화상 통상촉진단을 지원한다.  ⓒ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 온라인 교육, 화상 통상촉진단 등 비대면 지원 나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는 동시에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비대면 지원사업으로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FTA활용 현지바이어 화상상담, FTA활용 화상 통상촉진단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 CEPA활용 인도 소비재 화상상담, FTA활용 베트남 화상상담 등 2회에 걸쳐 36개사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총 173건의 수출 상담과 651만1,211달러(1년 내 예상) 상당의 계약 추진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FTA활용 해외시장 지역 전문교육과 내수시장 위주의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FTA체결 해외시장 온라인플랫폼 입점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FTA교육은 지난해 대비 신청이 195% 증가하고, 조기마감 되는 등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경기지역FTA센터는 지난 5월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지역FTA센터 온라인 교육 일정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교육(8월 19일) -도내 기업체 임직원 35여 명 대상으로 선적서류 종류, 수출입통관 절차, 관세환급 종류 및 활용방법 등 교육 FTA사후검증 대비 서류작성 실무교육(8월 20일) -도내 기업체 임직원 35여 명 대상으로 FTA사후검증 개요 및 절차, 사후검증 방식, 대응 요령 등 교육 FTA인증수출자 제도 AtoZ(8월 25일) -도내 기업체 임직원 35여 명 대상으로 FTA사후검증 개요 및 절차, 사후검증 방식, 대응요령 등 교육 기계·전기·전자 FTA품목분류 및 서류작성 실습교육(8월 26일) -도내 기업체 임직원 35여 명 대상으로 FTA 적용요건, 품목분류, 원산지증명서 및 소명서 작성 실습, 인증수출자제도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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