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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받은 경기도 청정계곡 가보니...자연과 조화 이루며 깨끗하게 정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4
깨끗한 하천을 위한 경기도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 경기도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은 2019년 6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깨끗한 하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린다’라는 경기도의 환경정책이다. 지난 2년간의 청정 하천· 계곡 복원사업으로 깨끗해진 계곡과 하천을 경기도민에게 돌려주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꿈기자가 본 청계계곡 지난 6월 29일 꿈기자는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도 청정계곡 중의 하나인 청계계곡에 다녀왔다. 꿈기자가 살고 있는 수원에서 가까운 곳으로, 경기도 의왕에 있는 청계계곡을 간 것이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보다 자연이 더 많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도드라져 보였다.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사업 전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궁금해 복원사업 이전의 흔적을 찾아봤다. 자연 그대로의 청계계곡이었다면 남녀노소 쉽게 계곡을 찾을 수 없으리란 것이 청계계곡으로 가는 길과 주차하기 편한 공영주차장에서부터 알 수 있었다. 산책하기 쉽게 이어진 데크길도 자연과 조화로운 정돈된 모습이었다. 계곡을 따라 둘러보다 보니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라는 마크가 새겨진 표시판이 보였다.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 마크가 새겨진 표시판  ⓒ 박주하 기자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가 곧 경기도 청정계곡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청계계곡이 깨끗하게 정돈된 것도 경기도 청정계곡 사업인 것이다. 계곡의 물소리를 따라 산을 올라갔다. 청계산 맑은 물 공원으로 가보니 곤충모형 광장이 있어 재밌었다. 밤에 곤충들이 많이 모여드는 장소인가 생각했는데 큰 풍뎅이, 장수풍뎅이가 나무에 붙어 있었다. 또한, 개미와 사슴벌레모형은 땅에 있었다.

곤충모형 광장을 가리키고 있는 표시판(왼쪽)과 의자에 앉아 있는 꿈기자  ⓒ 박주하 기자




바닥에 있는 큰 사슴벌레와 개미 모형   ⓒ 박주하 기자




나무에 붙어 있는 큰 풍뎅이와 장수풍뎅이 모형  ⓒ 박주하 기자


계곡 물길을 따라 데크로드 길을 걸으며 꿈기자의 가족은 잠깐 쉬었다. 아직은 한여름이 아니라 계곡물에 발을 담가보지는 않았지만, 발을 담가본 꿈기자의 아빠는 계곡물이 시원하면서 차다고 하였다.

청계천 계곡에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 박주하 기자




계곡과 산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 박주하 기자


산을 오르니 송글송글 땀이 맺혔는데 준비해 간 음료를 마시니 더 시원했다. 물론 가져간 쓰레기는 다시 가방에 넣어 내려왔다. 그런데 곳곳에 되가져가지 않은 쓰레기가 계곡에도 산에도 보여 많이 속상했다.

의자에 있는 갈색여치   ⓒ 박주하 기자




꽃에 붙어 있는 배추흰나비 두 마리  ⓒ 박주하 기자




꿈기자 가족이 큰 귀뚜라미를 관찰하고 있다.   ⓒ 박주하 기자


산을 내려가며 올라올 때는 못 봤던 제비나비와 배추흰나비, 표범나비 같은 나비와 조금 큰 귀뚜라미를 봤다. 자연이 집인 곤충들과 생물들이 상·하의 청계계곡에서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 간 청계계곡이라 오를 때는 꽤 시간이 걸린 것 같은데 내려올 때는 시간이 적게 걸렸다. 쓰레기는 되가져가야 경기도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으로 청계계곡에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이 보였다. 그건 바로 쓰레기 문제이다. 예전부터 쓰레기 문제가 있어 많이 깨끗해졌다지만, 아직도 곳곳엔 쓰레기가 보였다.

계곡과 산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 박주하 기자


`자연이 베푼 환경 쓰레기로 오염 말고 내 쓰레기는 내 집으로`, `무단투기 신고포상금 지급`, `무단투기 적발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오물 및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와 폐기물 투기 행위는 금지`라고 안내하고 있는데도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경기도 청정계곡도 한 번 더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 바로 안내대로 쓰레기를 계곡에 버리지 않고 집에 가져가 버리는 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으면 쓰레기는 조금 줄어들 것이다. 물론 예전에 버린 쓰레기는 남겠지만 말이다. 꿈기자는 계곡에 쓰레기가 없는 미래를 꿈꾼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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