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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정계곡,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행복한 삶 선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4
깨끗함과 더불어 안전하고 편리해진 경기 청정계곡 “아~ 덥다 더워” 덥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여름이 왔다. 여름이 되면 시원한 곳을 찾는 사람들로 자연은 붐빈다. 그중에서도 시원한 곳은 바로 계곡이다. 꿈기자의 가족은 계곡보다는 바다를 많이 가는 편인데, 이번 취재차 가까운 청계산 계곡을 다녀왔다. 깨끗한 하천·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립니다_ 경기 청정계곡 경기도 청정계곡은 ‘깨끗한 하천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립니다’라는 경기도의 정책으로 2019년 6월 시작된 사업이다. 경기도 청정 하천·계곡 복원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 내 주요 하천 및 계곡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시작으로 경기도민이 맑고 깨끗한 계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2019년 7월에는 하천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하고 2020년 4월에는 하천·계곡 불법행위 1,383개소 철거와 그해 7월에는 하천·계곡 불법시설 철거지역 인근 정비 (주차장, 화장실 설치)를 하였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경기도 청정계곡에 편의시설 조성(산책로, 계단, 수변 테크 등)한다.
청정계곡 추진 성과  ⓒ 경기도


휴가 멀리 갈 필요 없어요. 청계산 계곡으로 가자! 꿈기자가 찾아간 청정계곡은 경기도 의왕에 있는 ‘청계계곡’이다. 꿈기자의 집인 수원에서 1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청계산 안에 청계계곡이 나온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자연이 맞아주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깨끗하게 정돈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였다. 차에서 나오자마자 향긋한 풀냄새와 시원한 물소리가 들렸다. 주차장 바로 앞에도 계곡이 있었지만 조금 위로 가면에 ‘청계산 맑은 숲 공원’이 있다고 하여 걷기 좋게 만든 길을 따라 올라갔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자 물소리가 더 크게 들리며 계곡이 더 잘 보였다.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 시도 적혀 있고 곳곳에 ‘경기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라고 쓰여있는 푯말이 보였다.

경기도는 도민이 맑고 깨끗한 계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청정 하천·계곡 복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 박진하 기자




청계천 추억 쌓기 종합안내도   ⓒ 박진하 기자


중간쯤에 ‘청계산 영유아 생태공원’이 있어 영유아들도 자연에서 탐험하며 놀 수 있다. 꿈기자는 꿈기자의 막냇동생이 내년에는 뛰어다니며 놀겠다고 생각했다. 영유아를 동반하는 가족이라면 꼭 들러보기를 바란다. 또한, 여러 가지 놀이기구와 쉴 수 있는 의자, 중간에 있는 커다란 나무 등 자연을 느끼며 쉬고, 놀고, 구경할 수 있는 장소도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겠다.

베이어 프리 설명 푯말  ⓒ 박진하 기자


계곡 길을 걸으면서 꿈기자에 눈에 띈 것이 있었다. 바로 ‘베이어 프리(Barrire free)’인데 베이어 프리란 고령자 또는 장애인도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계곡 길은 고령자나 장애인도 걷기 편하게 ‘베이어 프리’로 조성되어 누구나 힘들지 않게 계곡에서 자연과 함께 좋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경기도 청정계곡은 자연과 사람 누구에게나 행복한 삶을 선물해주는 것 같다. 꿈기자는 계곡에 갈 때마다 불편한 것이 있다. 바로, 화장실과 쓰레기로 더러워진 자연이었다. 그런데 화장실이 깨끗한 것에 놀랐다. 청계천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혹시 화장실이 더러우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했는데 청결했다. 계곡에 오는 사람들이 자신이 쓴 것을 다시 가져가지 않고 계곡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서 쓰레기가 쌓인 것이,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푸르른 나무와 풀, 나비, 곤충들이 쓰레기로 아파하지 않았다. 물론 아예 쓰레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 청정계곡’을 조성하니 자연이 숨을 쉴 수 있게 된 것 같다.

시원한 계곡 모습  ⓒ 박진하 기자




길쭉길쭉한 편백나무와 함께 길을 걸을 수 있다.   ⓒ 박진하 기자


청계계곡에서는 길쭉길쭉한 편백나무와 함께 길을 걸을 수 있다.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의 향긋한 향기와 계곡의 물소리가 정신을 맑게 해 준다. 함께 간 막냇동생이 계곡의 물소리를 듣고 아기 띠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귀여웠다. 아직은 계곡물이 차서 발을 담그지 못했지만, 물소리만 들어도 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한편, 경기도가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남양주 청학천 등 13곳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청정계곡 감성 인증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8월 31일까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경기도 계곡 여행’이라는 주제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 청정계곡을 공모 기간에 직접 방문해 사진을 찍고 감성적인 창작 글귀를 덧붙여 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gphotocontest.co.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며, 1인당 1점에 한해 수상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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